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왕자님과 공주님 여러분, 제4회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 오늘까지 미래의 보배를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가족과 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은 행복유치원에서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 사이좋게 뛰놀고, 공부하고, 즐겁게 노래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했겠지요. 전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행복유치원에서 공부한 여러분의 형과 언니도 지금은 많은 새 친구와 함께 사이좋게 공부하고 힘차게 몸을 단련하며,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유치원에서 쌓은 추억을 언제까지나 소중히 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지 않는 밝고 강한 ‘사자의 자식’으로 성장해 주십시오. 그것이 내 진심 어린 바람입니다. 희망에 넘치는 여러분이 장래 세계로 크게 웅비하는 모습을 언제까지나 지켜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버지와 어머니를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세요.
2012년 2월 18일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



화광신문 : 12/02/24 96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