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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관리자

  • 2011-12-14

  • 5,412

부여 은산초중학교서 열려

’한국SGI가 지난달 29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에 있는 은산초중학교(교장 이민복)에서 ‘찾아가는 행복음악회(이하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교직원과 학생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복음악회에서는 이명하 씨의 ‘넬라 판타지아’ 트럼펫 솔로 연주를 시작으로 박현영 씨 외 3명이 가야금·거문고로 ‘양산도’ ‘백만송이 장미’ 등 우리 가락을 연주해 흥을 돋우고, 이영우 씨가 마술을 선보였다. 이어 빅토리아 금관 5중주가 ‘워싱턴 포스트 마치’ ‘꽃피는 봄이오면’ ‘인스턴트 콘서트’ 등 다채롭고 대중적인 곡들을 연주하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민복 교장은 “우리 학교는 위치상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음악회를 열어주니 무척 감사하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의 다채로움이 인상에 남는다. 앞으로 한국SGI가 더욱 번창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나래 양(중3)은 “최선을 다하는 출연진의 열정을 보며 나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꿈을 향해 노력할 결심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아연 양(중3)은 “잠재돼 있던 나 자신의 감성을 끄집어낸 듯했고, 보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SGI가 주최하는 행복음악회는 산간벽지에 있는 학교, 특수학교 등을 찾아 문화로서 행복을 넓힌다는 취지로 올해만 8회째 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조주연(jjyoun@hknews.co.kr) | 화광신문 : 11/12/09 95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