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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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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동대문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명예구민증’

  • 관리자

  •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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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청렴창의 21세기 세계 중심

‘친절청렴창의, 21세기 세계 중심’이라는 구정 목표를 내건 서울 동부권의 중심도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창가학회 창립 81주년의 가절에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 칭호를 수여했다.

이는 생명존엄의 위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인에게 평화사상을 고양하고 ‘한일 우호’의 가교를 건설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숭고한 신념과 행동을 상찬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달 28일 한국SGI 동대문문화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이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과 김은란 부인부장에게 각각 제1호, 제2호 명예동대문구민증을 전달하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로써 이케다 SGI 회장 부부는 동대문구 최초의 명예구민이 됐으며,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의회가 주는 영예를 모두 안게 됐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2009년 11월 평화문화교육운동을 바탕으로 시대의 혼란과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분투하고 국경을 초월해 인간주의의 모범을 보인 위업을 칭송하며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한 바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9월 ‘동대문구 명예구민 선정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으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하는 기쁨을 밝히며 “두 분께서 몸은 일본에 계시지만 마음과 정신은 우리 동대문구에 계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평소 한국SGI 동대문권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아가 이날 수여식을 계기로 한국SGI가 날로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미래를 만들고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에서 세계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케다 SGI 회장의 위업을 현창한 의미를 말하고, 동대문구가 서울 동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했다.

이날 한국SGI 부인부 합창단 ‘피스싱어즈’는 ‘동대문구가’ ‘사랑은 아름다워라’ ‘우정의 노래’를 불러 뜻 깊은 수여식을 축하했다.

한편 인구 37만의 동대문구는 서울 동부 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이 있는 교육도시다. 또 세종대왕기념관, 영휘원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있고, 선농문화축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등의 전통 문화축제가 열리는 전통의 도시이기도 하다.





정병일,장호정(bijung@hknews.co.kr,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1/12/02 95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