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푸른빛합창단 2011 부산국제합창제 ‘은상’ 수상
관리자
2011-11-14
6,038
평화의 하모니로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는 한국SGI 여자부 ‘푸른빛합창단’(지휘자 송봉섭)이 지난 3~5일 부산에서 개최한 ‘2011 부산국제합창제’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며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합창제는 각 대륙, 각 나라에서 선발된 정상급의 합창단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으며, 음악인과 시민이 목소리로 하나되는 모든 이들의 축제였다.
클래식 혼성, 클래식 동성, 민속음악, 대중음악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푸른빛합창단은 오간색(五間色)의 하나인 홍색 치마를 곱게 차려 입고 지난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민속음악 부문 무대에 올라 심사단과 관객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아리랑 판타지’ ‘신고산타령’ ‘새몽금포타령’을 푸른빛합창단 특유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한국의 한(恨)을 예술로 승화한 창(唱)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채춤, 그리고 북춤을 더해 모든 이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각종 대회 수상 경력과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팀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만큼 시상식에서 민속음악 부문 은상 수상 팀에 푸른빛합창단이 호명된 순간 단원 30명 모두 감격의 눈물과 환호를 쏟아냈다.
송봉섭 지휘자는 “여러분이 무대에서 보여준 하모니만으로도 짧은 기간 동안의 연습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서 오늘의 전율 넘치는 무대를 출발점으로 다시 앞으로 앞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까지 두달도 채 되지 않는 연습기간에 직장과 학업 등의 병행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단련을 받은 단원들도 “시간이 부족하고 도전 과정은 고됐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만든 무대였기에 그 어떤 무대보다 환희 차고 행복했다”며 “이번 무대에서 느낀 환희를 생명에 새기고 생활로 돌아가 사회 속에서도 최고로 활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장선아(hoon@hknews.co.kr,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1/11/11 948호 발췌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합창제는 각 대륙, 각 나라에서 선발된 정상급의 합창단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으며, 음악인과 시민이 목소리로 하나되는 모든 이들의 축제였다.
클래식 혼성, 클래식 동성, 민속음악, 대중음악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푸른빛합창단은 오간색(五間色)의 하나인 홍색 치마를 곱게 차려 입고 지난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민속음악 부문 무대에 올라 심사단과 관객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아리랑 판타지’ ‘신고산타령’ ‘새몽금포타령’을 푸른빛합창단 특유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한국의 한(恨)을 예술로 승화한 창(唱)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부채춤, 그리고 북춤을 더해 모든 이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각종 대회 수상 경력과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세계 각국의 실력 있는 팀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만큼 시상식에서 민속음악 부문 은상 수상 팀에 푸른빛합창단이 호명된 순간 단원 30명 모두 감격의 눈물과 환호를 쏟아냈다.
송봉섭 지휘자는 “여러분이 무대에서 보여준 하모니만으로도 짧은 기간 동안의 연습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여부를 떠나서 오늘의 전율 넘치는 무대를 출발점으로 다시 앞으로 앞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까지 두달도 채 되지 않는 연습기간에 직장과 학업 등의 병행으로 어느 때보다 철저한 단련을 받은 단원들도 “시간이 부족하고 도전 과정은 고됐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만든 무대였기에 그 어떤 무대보다 환희 차고 행복했다”며 “이번 무대에서 느낀 환희를 생명에 새기고 생활로 돌아가 사회 속에서도 최고로 활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훈,장선아(hoon@hknews.co.kr,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1/11/11 94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