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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제14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

  • 관리자

  • 2011-10-05

  • 7,549

수상자 · 소감 · 이모저모

<수상자>

서울대회

■ 대상

조유진(여·서현중2·성남권)



■ 금상

박성대(남·연천중3·은평권)



■ 은상

오지현(여·제주여중2·제주권)

오수빈(여·광희중3·중구권)



■ 동상

김준성(남·종고중1·여수권)

최성은(여·한산중1·강동권)



■ 장려상

송건화(남·동대부속중1·동대문권)

한영규(남·중동중1·강남권)

조병호(남·목일중2·양천권)

이지선(여·삼평중1·성남권)

서지민(여·언동중2·용인권)

최소영(여·탄금중2·중원권)



부산대회

■ 대상

김세연(여·환호여중3·포항권)



■ 금상

권용진(남·황금중3·범어권)



■ 은상

임다희(여·삼성현중2·경산권)

최해원(남·명진중1·낙동권)



■ 동상

김호경(여·오륙도중3·수영권)

박기은(여·영천여중1·영천권)



■ 장려상

곽가은(여·월서중2·월배권)

박기덕 남·영천중3·영천권)

윤예흔(여·영일중2·영일권)

윤상웅(남·동주중1·사상권)

김민진(여·동평중1·신정권)

이민영(여·경원중2·창원권)

<수상소감>

서울대회 대상

“선의의 경쟁하며 멋진 추억 만들었어요” - 조유진 양



대회에 참가하면서 좋은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즐겁게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또 불평하고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 어떻든 자신이 정한 길을 당당하게 걷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나약해지려는 마음을 이기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어학과 미술을 더 공부해 내 꿈인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성실하게 사제와 신심을 배우고 친구들에게도 이케다 SGI 회장의 스피치를 전하며 스승의 위대함을 알리겠다.



부산대회 대상

"격려 응원해준 가족·친구·담당님께 감사" - 김세연 양

이번 영어스피치대회를 위해 나 스스로도 굉장한 노력을 했지만 언제나 곁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응원해 준 가족과 담당님, 친구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결과를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

스피치 원고를 준비하며 2030년의 내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어느 여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은 뒤 소아과 의사라는 꿈을 정했다.

발표한 대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소아과 의사가 되기 위해 어학과 학업, 신심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모저모>

○…서울대회에서는 영어스피치대회를 찾은 중등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1층 로비에서는 각종 캐릭터와 참여의 장이 즐비해 있었고, ‘천사의 날개’라는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는 참석자들로 붐볐다.

○…영어스피치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신세기파이오니아윈드앙상블’의 힘찬 연주로 문을 연 서울대회는 ‘성운’ ‘21세기희망회’의 댄스, 합창이 이어졌다.

○…서울대회에서는 본선무대에 진출한 6명의 응원 영상물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물은 본선 진출자와 가족, 그리고 담당들이 출연해 두려운 마음에서 벗어나, 용기를 가지고 대회에 임하라는 내용을 솔직하게 그려내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응원 영상물이 큰 힘이 됐는지 본선진출 중등부도 큰 힘을 얻어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14회 영어스피치대회의 심사기준은 크게 3가지였다. 먼저 발음처럼 어학적인 측면과 시선·자세·자신감, 청중과의 교감 등 전달능력, 마지막으로 글의 짜임새 등의 내용 부분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서울과 부산대회 본선 발표자 각 7명은 세 가지 부문에서 짧은 기간 준비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하게 발표했다는 평을 들었다.

○…부산대회에서는 다양하게 꾸민 포토존을 비롯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문화행사, 그리고 내년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어학 시험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해 소개하는 등 즐거움과 유용한 어학 정보 제공이 동시에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30년! 나의 무대는 세계다’라는 슬로건과 ‘2030년을 향한 나의 꿈과 다짐’이라는 스피치 주제로 진행된 대회였던 만큼 참가자들의 꿈과 포부도 남달랐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CEO와 의사, 교육자, 국제기구 종사자 등 저마다 꿈과 목표는 달랐지만 어디까지나 불법 철학을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세계 민중의 행복과 평화를 지키겠다는 마음만큼은 모두 같았다.

○…부산대회의 심사를 맡은 김정운 심사위원은 “높은 기대만큼 아쉬움도 있지만 중고후계총회와 학업 등 여러 병행으로 바쁘고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진지하게 대회에 임해준 참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스피치의 내용이나 발표에 임하는 참가자의 자세 등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에 내년 대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된다”고 심사평을 했다.

화광신문 : 11/09/30 94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