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감동 그리고 감동!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반향 <2>

  • 관리자

  • 2011-08-31

  • 6,092

서평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빛을 발하는 위대한 에너지”



다이아몬드는 1500톤의 바위를 깨뜨려야 고작 1캐럿을 찾아낸다. 그래서 더욱 귀한 것이다. 사람들은 하루에 5만 마디 말을 쏟아 내지만 실언(失言)과 망언(亡言)이 대부분이어서 세상을 시끄럽고 혼탁하게 만드는 것이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오히려 말빚만 늘어난다.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을 손에 들자 단숨에 읽어 내려갔고 연달아 3번을 더 읽었는데 황폐한 영혼에 불이 붙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은 불량식품을 먹으면서 그 해독을 모르듯이 우리도 불량언어에 오염되어 있으면서도 그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간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동이 일어나듯 말도 영혼에 파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일본의 어떤 교수가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물의 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험했다. 병에 물을 담고 “좋은 물”이란 말을 들려주고 또 다른 병에는 “나쁜 물”이라고 한 다음 얼렸다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니 ‘좋은 물’ 소리를 들은 물은 아름다운 결정이 나타났는데 ‘나쁜 물’ 소리를 들은 쪽은 기형으로 변했다. 이번에는 글을 써붙이고 같은 실험을 반복했는데 역시 같은 변화가 나타났다. MBC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했다. 2개의 병에 밥을 담아 아나운서들에게 나눠주고 한쪽 병에는 ‘좋은 밥’ 다른 병에는 ‘나쁜 밥’하고 보름 동안 말한 다음 촬영하여 방영했는데 ‘좋은 밥’은 노랗게 누룩처럼 발효되었지만 ‘나쁜 밥’은 곰팡이가 생기고 시커멓게 썩어 있었다. 말과 글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는 과학이 증명한다.

나는 선천적 허약아로 태어났다. 그것도 한 두가지가 아니라 25가지나 되는 힘든 병이 나와 함께했다. 기침을 하면 울컥울컥 피가 넘어왔고 물도 소화시키기 힘들었는데 몸은 언제나 열에 들떠 있었다. 의사들은 힘드니 포기하라고 했지만 부모님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으셨다. 대학시절에는 앉아 있을 힘이 없어 누워서 강의를 들었는데 이때 나의 키는 174cm 체중은 42kg. 허리 둘레는 25인치 목 둘레는 14인치였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출석일수보다는 결석일수가 더 많았고 체육시간이나 소풍은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얼마나 아픈지 견디기 힘들어 “죽겠다”소리를 입에 달고 지내자 보다 못한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셨다. “죽겠다고 하면 죽게 된다. 아무리 아파도 견딜만 하다고 해라.” 이 말은 나의 삶을 변화시킨 유일한 명언이다. 나는 통증이 생길 때 마다 ‘죽겠다’에서 ‘견딜만 하다’로 바꿔 말했는데 놀랍게도 심한 통증이 차츰 줄어들어 어떤 아픔도 견딜만하게 변했다.

“말 한마디에 담긴 강한 생명의 울림, 그것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고 삶에 활력을 줍니다”는 말이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서두에 나온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명언 하나하나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은 의사소통이나 전달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말에도 파문이 있어 명언 100선을 혼자 읽고 ‘좋은 책이야’하고 책꽂이에 꽂아두지 말고 표지가 낡아 떨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어야 한다. 좋은 음식은 씹을수록 맛이 나듯 좋은 글도 읽을수록 내가 변하고 가족과 세상이 변한다.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라고 하면서 학교 급식 문제로 싸움질을 하고 있다. 밥 몇끼 안 먹었다고 죽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영혼이 병들면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니다. 청소년의 마음에 불을 밝혀주어야 한다. 명언 100선을 각 학교에서 조회시간에 명언 하나 씩만 읽어 주어도 한 학기 안에 학생이 달라질 것을 보증한다. 군대도 예외가 아니다. 기상과 취침시간에 들려주면 걱정하는 갖가지 문제는 저절로 풀어질 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말과 글은 살아서 숨쉬기 때문이다. 그 중에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은 다이아몬드처럼 찬란한 빛을 발하는 위대한 에너지다. 이상헌

이상헌 방송작가, 칼럼니스트/시인



“삶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준 빛의 책”



나이가 들수록 노년을 대비하여 삶의 좌우명이 될 만한 책을 찾고 있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작년에 독서 시간 운영을 제안했고 올해부터 아침 독서 시간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학교에서는 좋은 책을 학생들에게 권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다. 1학기에 벌써 50권을 돌파한 학생들도 꽤나 많다. 학생들에게 독서는 심심풀이가 아닌 중요한 경력이 되는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그러던 차에 책 이름이 풍요로운 삶의 지표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좋은 책을 읽는 즐거움은 어떤 즐거움보다 뛰어나다. 설레임을 안고 책을 펼쳐 읽어가는 내내 이 책은 기대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다. 예사롭지 않았다. 수많은 세계의 지성들과 함께 대화하는 행동하는 철학자의 높고 큰 마음이 온몸으로 전해져 말로 다할 수 없는 전율이 느껴졌다.

한참 책을 읽고 있는데 다음 수업시간 준비를 위해 교무실로 온 교과부장 녀석이 “아, 이 책 저도 읽었어요. 의사인 삼촌이 좋은 책이라고 사주셨어요”라고 한다. “읽어 보니 어땠어?”라고 묻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이 녀석 왈 “배울 것이 많아서 무척 좋았어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삶의 좌우명이 여기 모두 있는 것 같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여 좋은 책은 금방 소문이 나는가 보다.

이 한 권의 책에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표로 삼을 수 있는 모든 행동과 마음, 이상과 현실이 정곡을 찌르듯 남김없이 수록되어 있다. 앞으로 리더가 될 학생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람을 육성하려면 큰 책임을 지게 하고 실제로 시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책임을 자각하고 진지해지면 힘이 배증하기 때문이다”라는 대목에서는 삼십여 년을 교육에 몸담아온 내 교육철학도 선명해지는 것 같다. 모든 교육자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틀림없다.

이 책은 흔한 행복론이나 지금까지 수없이 되풀이되어 온 인생론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 준 진심이 담긴 ‘빛의 책’이다.

독도 문제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고 간 지각 없는 일본인을 생각한다면 속이 뒤집어지는 현실 속에 일본인이 아닌 세계인으로서 진심으로 인류의 행복을 생각하고 평화를 갈구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행동을 일으키는 저자는 진심으로 존경해야 할 인류의 등불이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책은 서로 권하는 것이 참다운 미덕이다. 개학을 하면 아이들 독서 목록에 넣어 여러 권 사서 내가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하는 여러 선생님께 선물로 드리고 싶고 평소에 착한 행동을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상으로 줘야겠다.

좋은 책을 엮어주신 저자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김용화/인천여자중학교 교사>



“현시대 모든 사람들의 인생의 지침서”



작가의 책들은 어느 것이나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흔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세계 평화의 교향곡’을 읽는 사람에게 감동과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뜨거움이 있었다면, 이번에 읽은 명언 100선은 인생에서 꼭 생각해봐야 할 삶의 전반적인 의미들을 접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빠져, 놓쳤던 내 삶의 주변들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돌아보게 되었다. 작가가 뼈저린 경험과 통찰력을 통해 얻은 주옥 같은 삶의 기록들을 1장에서 6장까지 읽으면서 철학이 없는 현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의 지침을 주는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절절하게 와 닿은 명언이 있다. “사람은 단 한마디의 말로 고민하는 경우도 있고 상처 받는 경우도 있다. 또 평온을 느끼거나 용기를 샘솟게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말이 중요하다. 말조심은 다름 아닌 인간으로서 배려의 깊이다.” “사소한 한마디로도 세계를 선으로 바꿀 수 있다”라는 에스터 그레스 박사가 작가에게 전한 시 한 구절을 덧붙여 말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말 한마디를 제대로 하는데 돈이 드는 것도, 엄청난 힘이 드는 것도 아닌 것을 왜 그렇게 함부로 자신의 기준으로 말들을 쏟아내며 상처를 주고, 불신을 만들고 했는지를 반성했다. 이번 명언집을 읽으면서 앞으로 수차례 만나게 될 삶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미리 얻게 되는 것 같아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인생을 좀더 심지 곧게 살아가길 바라는 주변 지인들에게 작가의 지혜가 담긴 이 책을 꼭 선물로 권해주고 싶다.

<신현주/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전임교수>



“책장을 넘기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 이 책을 손에 넣었을 때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쉽게 완독을 했다. 삶의 모든 분야가 전체 여섯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어느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깊은 철학을 접하게 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매 순간 목숨을 걸고 평생 세계평화와 차세대의 인재육성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실천해왔다. 인간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철학에 대해서, 종교에 대해서, 교육에 대해서 저자만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좌절하지 않는 용기, 자신에게 지지 않는 용기” “누구나 힘든 과제나 고민을 안고 산다.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다. 모두 고민을 안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극복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눈물을 쏟는 심정으로 도전하고 있다. 그것이 삶이다.” (힘겹게 인생의 숙제를 짊어지고 가는 모든 사람한테 커다란 격려가 되리라. 물론 나에게도!)

읽는다는 것은 마음을 가는 괭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책 속에 지혜나 행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본래 지혜나 행복은 모두 자기 안에 있다. 그러나 독서라는 괭이로 자신의 마음, 두뇌, 생명을 갈아야만 그러한 것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독서로서 수많은 위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추체험하거나 역사의 영웅과 대화를 나누는 일은 최고의 인간학이 되고 지혜의 원천이 된다.

천천히 책장을 넘기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음미를 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책보다는 흥미 위주로 방영하는 TV를 선호한다. 깊이 생각하기 싫어하고, 읽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

특히 나 같은 50대 이후의 주부한테는 노안이 진행되고 있어서 오래 보고 있으면 눈과 신체에도 무리가 따른다. 그런 부분의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편집해서 출판한 듯 아주 흡족하게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누구에게 선물할까 고민하면서.

<유후남/시인>



“새로운 지향점 제시하는 주옥같은 메시지”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은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 배금주의가 최고라고 여기는 현대 사회에 사람과 사람, 배려, 내적 행복의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세대와 시대를 떠나 남녀 불문하고 그 누구에게나 가슴을 적시고, 마음의 진동을 울릴 수 있는 주옥 같은 메시지가 담긴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내 마음에 강하게 와 닿은 것은 “승리하는 것만이 인생이 아니다. 이기려고 허세를 부리거나 도리에서 벗어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지지 않겠다고 하는 인생이 영원히 승리하는 인생이다. 이기는 것보다도 지지 않는 것이 위대한 승리다”라는 명언이다.

늘 경쟁하고, 도태되면 안 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남과 다른 내 가치를 높여주고,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볼 수 있었고, 나아가 미래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해 주었던 메시지였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곽태훈/작곡가>



화광신문 : 11/08/26 93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