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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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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의 소리! 행복의 하모니! 서울신포니에타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해돋이 음악여행’

  • 관리자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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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주최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국립서울맹학교

한국SGI 후원 ‘2011 해돋이 음악여행’ - 부천 내동중학교

한국SGI(이사장 여상락)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지난달 21일 서울시 종로구 신교동에 자리한 국립서울맹학교(교장 이유훈)를 찾았다.

서울맹학교는 1913년에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학교로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이료재활과정·전공과 등 6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경심 교사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가 드문 학생들에게 무척 도움이 됐다”면서 “오늘 참석자 중에 전문적으로 악기를 다루는 학생들도 있다. 출연한 팀과 협연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강승현(고2)군도 “평소 좋아하는 곡들이 연주되어 좋았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캐논’이 연주될 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느끼는 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한국SGI가 후원하는 서울신포니에타(지휘자 김영준)의 ‘해돋이 음악여행’이 2011년의 서막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내동중학교에서 열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김영준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가미되어 관객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의 선율에 빠져들었다.

김영준 지휘자는 “청소년이 훌륭한 음악을 접하며 풍부한 심성을 기른다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다. 이러한 마음으로 서울신포니에타 단원들과 매년 열심히 전국을 다니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가 더 많은 청소년에게 음악으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돋이 음악여행’은 매년 청소년에게 고품격 음악예술을 선보이며 올바른 공연문화를 알리고 지역 곳곳에 균등한 문화예술의 혜택을 전하고자 개최하는 문화나눔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경상도, 경기도, 전라도, 강원도 등 문화소외지역의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수·장선아(kimks@hknews.co.kr, sa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1/06/03 92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