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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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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SGI 대학부 ‘캠평문(캠퍼스 평화문화활동)’ 전국 각 대학서 큰 반향

  • 관리자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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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나누는 대화가 사람과 사람을 잇고 나아가 국가·문화 차이를 넘어 평화를 창출하는 힘이 있다.’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양규창, 女대학부장 김효진)가 펼치는 ‘제14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이 전국 각 대학 캠퍼스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캠평문은 평화의 소중함을 자각한 한국SGI 대학부들이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공감을 만들어내자는 것이 취지다. 신선한 기획의도와 평화를 향한 청년들의 열정이 큰 반향을 일으켜 연합뉴스, 연합방송 등 각 언론사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캠평문은 ‘대화, 우리가 심는 평화의 씨앗’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끊어진 현대사회의 유대를 회복하고 편견과 차이를 극복해 평화의 길을 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대학교 대학부는 지난 11~13일 경기탑 앞에서 ‘대화’를 주제로 전시를 했다. 이번 패널전시는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신념으로 용기 있게 대화를 실천해 편견과 차이를 극복하고 평화로 가는 길을 열자고 호소했다.

김대욱(경기대 환경공학1)씨는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평화의 시작임을 알았다. 대화 하나만으로도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대화로 맺은 민중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대학부도 지난 12일 학생회관 앞에서 ‘대화’를 주제로 한 패널을 전시했다.

양선경(연세대 아동가족학2)씨는 “다툰 친구와 빨리 대화를 해야겠다.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평화의 시작임을 알았다”며 “대화 하나만으로도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1/05/20 92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