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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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36회 ‘SGI의 날’ 이케다 SGI 회장 기념제언 ‘울려 퍼져라! 창조적 생명의 개가’ 식자반향
김선경
2011-04-18
5,301
“전문적 인권교육·종교간 대화를 추진해야”
이 소 영
한국외대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외래강사
지난 1983년부터 해마다 발표된 ‘SGI의 날’ 기념 제언은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 그 내면에 숨겨진 인간성 상실이라는 위험을 날카롭게 간파하여, 세계 식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포괄적 핵실험금지, 지구헌장, 2002년 ‘어린이권리 조약’의 어린이 병사를 금지하는 선택의정서 발효, 환경개발 서밋 실시계획의 ‘세계연대기금’ 설립, 2005년 핵 테러 방지조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 2006년 ‘평화구축위원회’ 첫 회합 개최 등 평화를 향해 다가서는 제언은 현실화되었다.
인류와 세계, 미래를 위한 ‘SGI의 날’ 기념 제언. 거기에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인류를 향한 인간애가 담겨 있었다.
이번 2011년 기념 제언은 ‘핵무기 금지와 폐절’ 그리고 ‘인권문화 건설’을 중심으로 한 논의였다.
정보과학의 발달로 인간과 인간이 맺는 새로운 유대의 폭을 넓힐 가능성이 있음에도 익명성의 특징으로 얼굴과 혼이 사라진 불완전한 의사소통의 사회에서, 철학과 올바른 종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셀 수 없을 만큼의 힘을 이끌어내는 낙관주의가 문명을 인도하는 방향키임을 제시했다.
그리고 ‘생명존엄의 세기’ 건설을 위한 핵무기 금지와 폐절은 세계든 국가든 개인이든 ‘비참’이라는 글자와 맞닥뜨리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점에 그 요점이 있었다.
‘타인을 존경한다’는 불경보살(佛經菩薩)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인권문화를 위해서는 청년에게 초점을 맞춘 전문적 인권교육과 종교간 대화를 추진해야 하며, 한사람 한사람의 자각과 책임이 시대를 변혁하는 파동을 넓힌다는 제언이었다.
헤아릴 수 없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지혜 등 양양한 미래가 열리고, 아무리 우여곡절과 시행착오가 있어도 끊임없이 전진하는 용자(勇者)의 앞날을 불전(佛典)에서는 ‘환희 중의 대환희’라고 가르친다.
“자 지금부터다”라는 부르짖음이 절로 나왔다.
자칫 보면 지도층에게나 주목을 받을 법한 제언인 듯 하지만, 이 제언은 반드시 나와 같은 평범한 개인이 각자각자 가슴에 새겨서 자타 모두 행복을 열어,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로 가는 이정표가 아닐까 생각했다.
요즘 며느리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사명자로, 때로는 버겁고 외로운 싸움에 지쳐 있었다.
그런데 이 제언을 다 읽을 즘에 나의 행동과 대화가 자타 함께 더 좋은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는 확신과 기쁨이 감사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보은의 마음과 더욱 강한 장부의 마음으로 한계 없는 인생을 펼치겠다.
() | 화광신문 : 11/04/15 920호 발췌
이 소 영
한국외대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외래강사
지난 1983년부터 해마다 발표된 ‘SGI의 날’ 기념 제언은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 그 내면에 숨겨진 인간성 상실이라는 위험을 날카롭게 간파하여, 세계 식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포괄적 핵실험금지, 지구헌장, 2002년 ‘어린이권리 조약’의 어린이 병사를 금지하는 선택의정서 발효, 환경개발 서밋 실시계획의 ‘세계연대기금’ 설립, 2005년 핵 테러 방지조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 2006년 ‘평화구축위원회’ 첫 회합 개최 등 평화를 향해 다가서는 제언은 현실화되었다.
인류와 세계, 미래를 위한 ‘SGI의 날’ 기념 제언. 거기에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인류를 향한 인간애가 담겨 있었다.
이번 2011년 기념 제언은 ‘핵무기 금지와 폐절’ 그리고 ‘인권문화 건설’을 중심으로 한 논의였다.
정보과학의 발달로 인간과 인간이 맺는 새로운 유대의 폭을 넓힐 가능성이 있음에도 익명성의 특징으로 얼굴과 혼이 사라진 불완전한 의사소통의 사회에서, 철학과 올바른 종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셀 수 없을 만큼의 힘을 이끌어내는 낙관주의가 문명을 인도하는 방향키임을 제시했다.
그리고 ‘생명존엄의 세기’ 건설을 위한 핵무기 금지와 폐절은 세계든 국가든 개인이든 ‘비참’이라는 글자와 맞닥뜨리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점에 그 요점이 있었다.
‘타인을 존경한다’는 불경보살(佛經菩薩)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인권문화를 위해서는 청년에게 초점을 맞춘 전문적 인권교육과 종교간 대화를 추진해야 하며, 한사람 한사람의 자각과 책임이 시대를 변혁하는 파동을 넓힌다는 제언이었다.
헤아릴 수 없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지혜 등 양양한 미래가 열리고, 아무리 우여곡절과 시행착오가 있어도 끊임없이 전진하는 용자(勇者)의 앞날을 불전(佛典)에서는 ‘환희 중의 대환희’라고 가르친다.
“자 지금부터다”라는 부르짖음이 절로 나왔다.
자칫 보면 지도층에게나 주목을 받을 법한 제언인 듯 하지만, 이 제언은 반드시 나와 같은 평범한 개인이 각자각자 가슴에 새겨서 자타 모두 행복을 열어,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로 가는 이정표가 아닐까 생각했다.
요즘 며느리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사명자로, 때로는 버겁고 외로운 싸움에 지쳐 있었다.
그런데 이 제언을 다 읽을 즘에 나의 행동과 대화가 자타 함께 더 좋은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는 확신과 기쁨이 감사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보은의 마음과 더욱 강한 장부의 마음으로 한계 없는 인생을 펼치겠다.
() | 화광신문 : 11/04/15 92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