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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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이케다 SGI 회장 메시지
김선경
2011-03-28
6,513
어떤 고난도 ‘마음의 재보’를 파괴할 수 없다!
“절대 지지 마라!
용기를 내라! 희망을 품어라!”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지진과 대형 쓰나미가 있은 지 6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여러분의 피로도 상당히 쌓였겠지요. 저와 아내 그리고 전국의 동지와 전세계 동지가 여러분의 몸이 상하지 않도록 그리고 시방(十方)의 불보살이 엄호하도록 한마음으로 제목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구조와 지원을 하시는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을 담당하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도호쿠가 낳은 청년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는 “한 나라의 왕이 되기보다 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 위대한 사업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저는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어서에는 재해를 당해도 “마음을 파괴할 수 없는데”(어서 65쪽)라고 엄연히 나와 있습니다.
‘마음의 재보’만큼은 절대 파괴되지 않습니다.
어떤 고난도 영원히 행복해지기 위한 시련입니다. 모든 것을 단호히 ‘변독위약’할 수 있는 것이 불법이며 신심입니다.
또 서거하신 가족과 우인을 위해 정성을 다해 추선회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생명은 영원하며 생사를 초월해 제목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묘법을 위해 살다 가신 고인은 반드시 제천에게 수호받고 성불해 곧 다시 생을 받습니다. 이것이 불법의 방정식입니다.
니치렌대성인 재세 당시에도 ‘전대미문’이라고 일컫는 정가(正嘉)의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대성인은 비탄에 잠긴 사람들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며 대난이 이어지는 속에 ‘입정안국’이라는 정의와 평화의 깃발을 엄연히 치켜드셨습니다.
대성인은 “대악(大惡)이 일어나면 대선(大善)이 온다”(어서 1300쪽)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3·16’은 은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이 이 세상에서 모든 불행과 비참을 없애기 위해 ‘광선유포’를 후계의 청년에게 맡기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더한층 강하게 광선유포를 서원하고 함께 격려하고 지켜주며 이 대재난을 타고 넘어 승리하기 바랍니다.
“절대 지지 마라! 용기를 내라! 희망을 품어라!”라고 외치며 메시지로 하겠습니다.
2011. 3. 16
() | 화광신문 : 11/03/16 917호 발췌
“절대 지지 마라!
용기를 내라! 희망을 품어라!”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지진과 대형 쓰나미가 있은 지 6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여러분의 피로도 상당히 쌓였겠지요. 저와 아내 그리고 전국의 동지와 전세계 동지가 여러분의 몸이 상하지 않도록 그리고 시방(十方)의 불보살이 엄호하도록 한마음으로 제목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구조와 지원을 하시는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을 담당하는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도호쿠가 낳은 청년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는 “한 나라의 왕이 되기보다 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 위대한 사업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저는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어서에는 재해를 당해도 “마음을 파괴할 수 없는데”(어서 65쪽)라고 엄연히 나와 있습니다.
‘마음의 재보’만큼은 절대 파괴되지 않습니다.
어떤 고난도 영원히 행복해지기 위한 시련입니다. 모든 것을 단호히 ‘변독위약’할 수 있는 것이 불법이며 신심입니다.
또 서거하신 가족과 우인을 위해 정성을 다해 추선회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생명은 영원하며 생사를 초월해 제목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묘법을 위해 살다 가신 고인은 반드시 제천에게 수호받고 성불해 곧 다시 생을 받습니다. 이것이 불법의 방정식입니다.
니치렌대성인 재세 당시에도 ‘전대미문’이라고 일컫는 정가(正嘉)의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대성인은 비탄에 잠긴 사람들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며 대난이 이어지는 속에 ‘입정안국’이라는 정의와 평화의 깃발을 엄연히 치켜드셨습니다.
대성인은 “대악(大惡)이 일어나면 대선(大善)이 온다”(어서 1300쪽)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3·16’은 은사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이 이 세상에서 모든 불행과 비참을 없애기 위해 ‘광선유포’를 후계의 청년에게 맡기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더한층 강하게 광선유포를 서원하고 함께 격려하고 지켜주며 이 대재난을 타고 넘어 승리하기 바랍니다.
“절대 지지 마라! 용기를 내라! 희망을 품어라!”라고 외치며 메시지로 하겠습니다.
2011. 3. 16
() | 화광신문 : 11/03/16 91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