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소년소녀부 해돋이합창단(지휘자 최진숙)이 지난 1월 29일 본부 영광회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와 제13회 입졸식을 열었다.

‘꿈을 찾는 동요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정기연주회는 4계절을 대표하는 동요 메들리,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상황극, ‘도레미송’ 뮤지컬 등 멋진 하모니와 생기발랄한 몸동작이 조화를 이룬 무대였다. 특히 이날 입단하는 제14기 멤버들은 교육반 기간 열심히 연습한 귀엽고 앙증맞은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제13회 입졸식에서는 제14기 이규민 소녀부가 자신의 꿈을 향해 해돋이합창단으로서 모범적으로 도전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제11기 김준호 소년부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체험담과 제12기 차유경 소녀부의 송사, 제11기 서현석 소년부의 답사가 있었다.

최현주 담당은 해돋이 단원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입단과 졸업을 축하하며 학부모와 담당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단원들에게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밝고 명랑하게 전진합시다. 사자왕의 마음으로 면학제일·건강제일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김기훈(hoon@hknews.co.kr) | 화광신문 : 11/02/18 91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