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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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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마이더스’ 2월호 이케다 SGI 회장 칼럼 게재

  • 김선경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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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비롯해 약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가장 먼저 다 함께 지키는 ‘가족애의 세기’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승리하는 세기’로 만들었으면 한다.”

이케다 SGI 회장은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2월호에 실린 명사 칼럼에서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승리하는 21세기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어머니의 자애에 힘입어 ‘어둠을 빛으로 바꾼’ 두 사람의 삶을 소개했다. 한 사람은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며 삼중고(三重苦)를 이겨낸 미국의 헬렌 켈러 여사. 또 한 사람은 헬렌 켈러 여사가 존경했던 일본의 하나와 호키이치 선생. 글자를 익히기도 전인 여섯 살 되던 해에 실명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좌절을 이겨낸 후 일본 최대 자료집인 ‘군서류종(群書類從)’을 편찬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두 사람이 어머니의 사랑을 한평생 믿을 수 있었고 잊지 않았기에 그 어떠한 때에도 ‘살아가자’는 힘이 솟아났고, 살아가는 데 근본이 되는 자신감을 지닐 수 있었다고 봤다. 또 두 사람의 삶이 말해주듯이 가족의 사랑이 ‘열린 가족애’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21세기를 자애의 힘으로 모든 사람의 생명에서 최고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가족애의 세기’ ‘지구가족의 세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1/02/18 91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