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희망의 ‘행복성’ 서귀포시 산방지역문화회관 탄생

수려한 산방산과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평화와 희망의 법성 산방지역문화회관(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189-1)이 탄생, 지난달 27일 개관했다.
산방지역문화회관은 지상 2층으로 대강당, 유아실, 회의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여상락 이사장과 현지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테이프커팅에 이어 지역 광포 노고자들에게 SGI평화문화상이 수여됐고 건설 관계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하주배 건설국 부부장의 건설현황 경과 보고에 이어 이성철 서귀포권장과 김승범 방면장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 회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산방지역 광포확대에 진력하자고 당부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개관을 축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승리한 회원들의 체험담을 소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금 이루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명확히 되물어 일보 성장, 일보 전진의 역사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강문희 제주전통민요전수자가 오돌또기를 비롯한 민요 2곡을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개관을 축하했다.


손정진(jjson@hknews.co.kr) | 화광신문 : 06/11/10 70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