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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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기념강당 개관 기념근행회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특별사진전
김선경
2011-02-21
7,107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빛으로 기록한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특별사진전-지구, 그 생명의 광채’가 지난달 18일 이케다기념강당(IKEDA HALL)에서 개막한 이래 지대한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SGI와 연합뉴스 공동주최로 지난달 18일 ‘11·18’ 창가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일에 개막한 특별사진전은 이케다 SGI 회장이 세계평화를 위해 여행하던 중 지구 곳곳에서 만난 대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 170여 점을 전시하며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일몰 직전 카메라를 향하는 순간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히말라야 산맥, 타플로코트로 곧장 이어지는 영국 윈저의 길, 저마다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마음껏 빛내는 꽃과 나무, 구름과 태양과 달이 하늘에 수놓은 대자연의 명화 등 때로는 친근함을, 때로는 경이로움을 담은 작품 하나하나에는 작가가 평화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면서 세계의 벗과 우정을 맺은 드라마가 곳곳에 스며 있다.
관람 후 강신수(용산권 壯회원)씨는 “단순한 작품이 아니라 사진 한장한장에는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과 인간이 일체가 되는 듯했다”, 김도형(용산권 男지구리더)씨는 “파도 치는 방파제 사진을 보며 왠지 모를 격정에 울컥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작가의 깊은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일상 속에 존재하는 웅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보았다”라는 등의 소감이 줄을 이었다.
한편 한국SGI는 이케다기념강당 개관을 축하하고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을 향해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방면 또는 권 단위 ‘기념근행회’를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 첫번째 문을 연 서울제1방면(방면장 도용구) 기념근행회는 기념강당의 웅장한 위용처럼 한국SGI 회원이라는 긍지와 이케다 문하라는 자부심을 안고 참석한 회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선영남 부이사장은 이케다기념강당 개관과 방면 기념근행회 개최를 축하하고 “기념강당은 초창기부터 모든 회원들이 노고로 구축한 복운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또 이케다 SGI 회장의 기념강당 개관 축하 메시지를 다시 소개한 뒤 “드높은 긍지를 안고 창립 100주년을 향해, 청년학회 구축을 위해 대승리의 문을 여는 도전을 시작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상도 기자> | 화광신문 : 10/12/03 90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