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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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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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특별사진전
김선경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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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특별사진전이 열릴 이케다기념강당.
테마 ‘지구, 그 생명의 광채’·가로 5m 이상 초대형 작품 비롯 150점 전시
이케다기념강당 개관기념 전시 11월 18일~내년 2월 20일
한국SGI·연합뉴스 주최·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서울특별시·한국예총 후원
한국SGI(이사장 여상락)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는 ‘SGI 회장 이케다 다이사쿠 특별사진전-지구, 그 생명의 광채’(이하 특별사진전)가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이케다 홀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11월 18일 창가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문을 여는 ‘이케다기념강당(IKEDA HALL)’ 개관을 축하하는 특별행사로, ‘지구, 그 생명의 광채’라는 테마 아래 창립기념일인 18일에 문을 연 뒤 약 3개월에 걸쳐 대장정에 들어간다.
또 이번 특별사진전은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 등으로 잘 알려진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작품 30여 점과 더불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 120여 점을 포함해 총 150여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품 규모 또한 특별하게 준비해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에서 전시한 작품 크기의 2배로 구성하고, 그 중에는 가로 5미터 이상 되는 초대형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케다 SGI 회장은 줄곧 “한국은 일본에게 문화대은의 나라, 스승의 나라”라며 올바른 한일역사 정립에 힘쓰고, 오랜 세월 동안 민간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양국 우호발전에 이바지했다.
대표적으로 1990년 9월에는 후지미술관창립자로서 처음 한국을 방문해 호암갤러리에서 ‘서양회화명품전’을 개최했고, 지난 2002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을 개최하며 국내 수많은 시민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전했다.
또 재일동포 참정권 주장,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제언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지난해 9월 30일에는 10·2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를 기다리는 침묵의 땅 비무장지대(DMZ)인근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종공원’(강원도 화천군)에 평화 메시지를 발하는 ‘평화와 상생을 바라는 종’을 건립하며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기도 했다.
이러한 이케다 SGI 회장의 다각적인 평화, 문화활동에 공감하며 그 동안 국내 각계각층에서는 그 공적을 기려 현창, 명예학술칭호, 명예구·시·군·도민증 등을 수여했고, 특히 지난해 11월 18일에는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SGI 회장에게 서훈했다. 특별사진전은 사제(師弟)가 함께 승리의 날을 소리 높여 선언하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10/11/05 89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