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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찾아가는 행복음악회’ - 묘장초등학교

  • 김선경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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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천사 희망의 음율


한국SGI(이사장 여상락)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가 지난 10월 16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에 자리한 묘장초등학교(교장 강치원)를 찾았다. 묘장초등학교는 ‘꿈·사랑·즐거움이 있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1968년에 개교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4가지 목표를 정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개성과 특기를 살리는 학교로 빛나고 있다.

묘장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해 즐거운 어울림의 축제를 즐겼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SGI가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음악회’는“사회 곳곳에 밝은 희망의 빛을 보내는 훌륭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생생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드문 아이들에게 무척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 ‘글로리아챔버오케스트라’는 ‘마법의 성’‘헝가리안 댄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등의 현악연주를 펼쳤다. 또 마술사 이병준씨는 화려하고 정교한 손놀림의 마술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SGI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는 행복음악회’‘해돋이 음악여행’ ‘시민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아름다운 선율로 사회 곳곳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10/22 89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