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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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이케다 SGI 회장 ‘특별현창’
김선경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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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로 칭송하시는 용기와 행동에 크게 감동”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1990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지 20주년이 되는 의의 깊은 가절인 9월을 맞아 ‘아름다운 도시, 살고 싶은 수영’을 추구하는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한일우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행동한 이케다 SGI 회장의 공로를 기려 특별현창했다.
지난 9월 10일 수영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현욱 수영구청장,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본부·현지 대표간부, 부산제2방면 수영권 회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은 “20년 전 9월 21일 이케다 회장님께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처럼 의미있는 9월에 우리 수영구에서 회장님께 특별현창패를 전달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크나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수여 의의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로 발표하시는 용기와 행동에 크게 감동했다”며 “전세계 192개국 SGI가 이케다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근간으로 대화의 길을 연다면 세상은 분명 더 행복한 사회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다. 이번 특별현창은 불법(佛法)의 근본사상을 실천하며 헌신봉사해오신 여러분 노고의 결실”이라며 “‘이 세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고 싶다’는 신념으로 평생 광선유포의 길을 관철해오신 창가학회 역대 회장의 마음을 이어받아 솔선의 행동을 몸소 보여준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하는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로 칭송하며 추구해오신 한일우호와 세계평화의 헌신적인 행동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중히 하고 충절과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한 수영구의 정신과도 일치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 향상에도 앞장서 오셨기에 그 덕을 높이 기리어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10/09/17 89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