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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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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서구 제1호 이케다 SGI 회장 ‘명예구민증’

  • 김선경

  • 2010-09-13

  • 6,136


“지역사회 발전·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구축 공헌 기려”


국내 명예구·군·시·도민증 35개



대구광역시에서 이케다(池田) SGI 회장에게 수여하는 첫 명예구민증이 나왔다.

교통과 산업, 문화가 맞닿는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서중현)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구축에 힘쓴 다대한 공적을 기려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수여한 명예구·군·시·도민증은 모두 35개가 됐다.

지난 8월 31일 강북평화문화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은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대구제2방면(방면장 윤태영) 회원을 비롯해 서중현 서구청장(사진 왼쪽 다섯째), 장태수 서구의회 의원(사진 왼쪽 셋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상락 이사장이 이케다SGI 회장을 대신해 명예구민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에서 서중현 구청장은 “이케다 SGI 회장에게 23만 서구구민을 대표해 명예구민증서를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명예구민증서는 제1호인 만큼 SGI 회장에 드리는 매우 의미 있는 증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명예구민증 수여에 감사를 표현한 이케다SGI 회장의 전언을 전한 뒤 “이번 명예구민증은 대구에서 나온 첫 명예구민증이며 국내 35번째 영예”라고 말하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스승을 사회에 선양한 대구제2방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 이사장은 또 “불법(佛法)은 모두 행복한 사회, 모두 평화로운 낙토를 구축하자고 호소한다. 한 사람도 남김없이 행복하게 하려는 SGI 회장의 신념처럼 같은 명예구민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좋은 시민으로 착실하게 발돋움하자”며 “어려운 사람과 동고동락하며 희망을 주고 용기를 나누는 대승불교 정신으로 행복을 꽃 피우는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강북권 부인부가 ‘서구찬가’ ‘아름다운 나라’ ‘얼쑤’ 등을 합창하며 수여식을 빛냈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10/09/10 89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