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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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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SGI 아리랑고적대 ‘제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

  • 김선경

  •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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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공연·퍼레이드 펼쳐


한국SGI 여중·고등부로 구성한 아리랑고적대(담당 조은비)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경포해변 일대에서 열린 제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하 강릉축전)에서 화려한 무대 공연과 퍼레이드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참가팀 중 유일하게 6회째 초청받아 매회 개막공연을 한 아리랑고적대는 ‘제임스본드007 테마’ ‘렛츠 두잇’ ‘드럼라인’ ‘싱싱싱’ 등을 연주하며 마칭쇼를 선보였다.

30일에는 현대호텔에서 경포해수욕장 특설무대까지 퍼레이드하며 ‘무조건’ ‘해변으로 가요’ ‘아프리칸 심포니’ ‘트레인’ ‘언더더씨’ 등 친숙한 곡을 연주해 관광객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학남 총감독(강릉예총 회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축제에서 펼치는 공연예술을 통해 서로 간에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라며 “한국SGI 아리랑고적대는 이번 축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참가한 세계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줘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향해 더욱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예총이 주최하고 한국SGI·강원도·강릉시 등이 후원한 강릉축전은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6개국 11개 단체 300여 명의 청소년이 전통 민속 연희와 음악, 무용, 합창, 플루트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즐거운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국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주연(jjyoun@hknews.co.kr) | 화광신문 : 10/08/13 88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