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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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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6대주에서 200개 ‘명예학술칭호’ 세계 지성의 최고봉!

  • 박소연

  • 2006-10-25

  • 9,275


전세계서 200번째 명예학술칭호 이케다 SGI회장, 中 베이징사범大 ‘명예교수’

수락 연설 “평화를 향해! 위대한 스승과 함께”
세계 39개국 지도자・대학 총장 축전

【일본=세이쿄신문】전 세계적으로 교육・평화・문화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헌을 기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SGI회장이 세계의 대학, 학술기관에서 받은 명예학술칭호(명예박사, 명예교수 등)가 ‘2백 번째’에 이르렀다.

이번 2백 번째는 중국 ‘베이징사범대학교’(총장 중빙린)로, 이케다 SGI회장에게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10월7일 소카(創價)대학교 기념강당(도쿄 하치오지시)에서 베이징사범대학교 거젠핑 부총장 일행이 참석한 속에 거행됐다.

거젠핑 부총장은 수여사에서, SGI회장이 중국을 10번이나 방문해 중일우호에 앞장선 큰 공헌, 중국의 많은 대학에서 설립한 ‘이케다 다이사쿠 사상연구소’ 등을 소개하고, 2백 번째 명예학술칭호를 수여하는 기쁨을 피력했다. 또 SGI회장을 “소카대학교만의 이케다 선생님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이고 ‘정신적 재산’입니다”라고 찬탄했다.

한편, 세계 제일의 영관(榮冠)인 명예학술칭호 수장에 노벨평화상 수상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前 소련 대통령과 왕가리 마타이 케냐 환경부차관을 비롯해 탕자쉬안 중국 국무위원(前 외무부장관), 라모스 前 필리핀 대통령, 유엔 초두리 사무차장 등 39개국에서 2백 명이 넘는 지도자와 식자, 세계의 대학 총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보냈으며, 석상에서 저우지 중국 교육부장관의 축사를 리둥샹 주일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이 대독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축하>

미하일 고르바초프 前 소련 대통령

친애하는 벗, 이케다 SGI회장!
이번에 세계 학술・교육기관에서 수여한 명예학술칭호 2백 번째에 해당하는 ‘명예교수’ 칭호를 베이징사범대학교에서 수장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SGI회장의 평화를 위한 공헌, 인문・교육면에서 쌓은 업적을 현창하는 것입니다.
SGI회장이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장하신 곳이 제 모교인 모스크바대학교였다는 것은, 제게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러일 양국의 우호와 상호이해 촉진에 끼친 공헌은 최대로 상찬할 일입니다.
친애하는 벗 SGI회장과 가족분들의 건승과 번영, 다복 그리고 활약을 우리 일가와 딸 이리나, 손녀 쿠세냐, 아나스타샤와 함께 기원드립니다.
다시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왕가리 마타이 케냐 환경부차관

이케다 SGI회장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창가학회(創價學會) 회원 여러분.
SGI회장이 베이징사범대학교가 수여하는 2백 번째 ‘명예학술칭호’를 받게 됨을 충심으로 축하드리며 정말로 기쁩니다.
전 세계 수많은 대학과 학술기관이 귀하의 영지, 세계 평화를 위한 헌신과 정열을 찬탄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세계 사람들에게 지식과 학식을 초래하고자 하는 그 정열을 현창하는 것은 참으로 굉장한 일입니다.
도쿄를 방문해 훌륭한 창가가족 여러분과 지냈던 추억이 그립게 떠오릅니다.
이번 명예학술칭호 수여에 즈음해 저도 함께 참석한다는 마음으로 세계 타국의 여러분과 함께 귀하의 위대한 업적에 상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케다 SGI회장,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디오 메시지>



제1호 모스크바대학교 1975년 5월 수여

창립 2백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봉의 학부 모스크바대학교. 명예칭호 수여자 중에는 괴테, 실러, 다윈 등 인류사에 빛나는 거인을 비롯해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우 탄트 前 유엔 사무총장 등이 있다.

“개인이 이룬 공적에 대해 우리 대학의 두 가지 칭호(명예박사와 명예교수)를 받은 분은 이케다 박사가 처음입니다”라고 사도브니치 총장은 말한다.


각 학술기관이 엄정하게 심사하고 결정
위신을 걸고 수여하는 ‘지성의 보관’


명예박사, 명예교수 등의 ‘명예학술칭호’는 고등교육기관이 위신을 걸고 수여하는 ‘지성의 보관(寶冠)’이다.
모스크바대학교 규약에는 “대학은 우수한 연구와 재능을 발휘한 러시아 국민, 아울러 외국인에게 명예칭호를 수여한다”라고 쓰여 있다.

그 수여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각 학술기관이 추천 받은 인물에 관해 평의회나 교수회 등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듭한 끝에 결의(決議)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명예박사학위 제1호를 SGI회장에게 수여한 파라과이 국립이타푸아대학교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는다.
‘최고평의회에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추천→학생・교수 대표가 엄정하게 심의(심의회)→학부장 전체의 결재 하에 수여’

곤살레스 총장은 “실로 대학 전체가 의논과 검토를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라고 말한다.
물론 심사 과정에서 각하되는 경우도 있다. ‘명예학술칭호’를 수여하는 일은 그 대학이 ‘어떠한 인물에게 가치를 인정하는가’를 학생을 비롯해 전 세계에 나타내기 때문이다.


인류사에 빛나는 위인과 연고가 있는
대학에서 영예를


위대한 문호 괴테가 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로서 인정 받은 계기는 무엇인가.
“우리 모스크바대학교가 명예칭호를 수여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도브니치 총장. 그런데 이러한 최고 지성의 보관(寶冠)조차도 “이케다 박사의 행동과 교육활동을 현창하기에는 작은 것일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한다.

‘명예학술칭호’ 2백 개 중에는 인류사에 빛나는 위인과 연고가 있는 대학도 적지 않다. 이는 이케다 SGI회장이 이러한 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명예학술칭호’를 수장한 위인>


■ 모스크바대학교
독일 대문호 괴테/ 독일 극작가 실러/ 진화론 확립자 다윈/ 평화의 대철학자 러셀/ 인도 초대 총리 네루/ 세균학의 아버지 파스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 前 대통령

■ 글래스고대학교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 증기기관 발명자 와트

■ 볼로냐대학교
이탈리아 시성(詩聖) 단테/ 르네상스 시인 페트라르카/ 천문학의 아버지 코페르니쿠스/ 근대역학의 창시자 갈릴레오

■ 타고르국제대학교: 인도 대시인 타고르

■ 난카이대학교: 중국 인민의 지도자 저우언라이 총리

■ 모어하우스대학: 미국 인권지도자 마틴 루터 킹

■ 키예프공과대학교: 대화학자 멘델레예프

■ 베이징대학교: 중국 대문호 루쉰

■ 중산대학교: 중국혁명의 아버지 쑨원



“역사상 이케다 박사와
견줄 만할 인물은 없다”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200개 ‘명예학술칭호’는 걸출한 지식인의 증거
식자와 나눈 대담집 42점 ・ 해외출판 34언어 848점

SGI회장의 활동은 철학자, 교육자, 작가, 시인, 사진가로서 ‘탁월한 지식’과 ‘평화사상’으로 관철됐다.
식자와 나눈 대담집은 42점, 해외출판은 세계 34언어 8백48점을 헤아린다. 시작(詩作)은 5백60편 13만 행이 넘는다.
세계시가협회가 ‘세계계관시인’ 상을 수여했다.

고르바초프 前 소련 대통령은 말했다.
“페레스트로이카의 ‘새로운 사고’도 이케다 SGI회장의 철학이라는 나무의 가지와 같다.”


200개 ‘명예학술칭호’는 위대한 평화 투사의 증거
1600회가 넘는 문명간 대화 ・ 일관된 유엔 지원

대립에서 협조로. 문화, 종교, 이데올로기를 초월해 상호이해의 길을 개척하는 것. 그것은 ‘대화’의 힘이다.
이케다 SGI회장은 지금까지 ‘SGI제언’ 등 20년 이상 유엔을 지원함과 더불어 국가지도자, 인권활동가를 비롯한 세계 식자와 1천6백 회가 넘는 ‘문명간 대화’를 펼쳤다.

2백 개의 ‘명예학술칭호’는 평화의 조류를 만든 궤적에 관한 절찬의 증거다.


() | 화광신문 : 06/10/20 70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