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청장 “SGI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 위해 공헌 … ”

“냉전체제 종식·세계평화 활동에 크게 기여”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디지털행정, 클린행정으로 첨단산업과 문화예술의 도시로 크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명예구민이 됐다.
구로구는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비롯해 양대웅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 구청장실에서 수여식을 갖고 이케다SGI 회장에게 명예구민증서와 명예구민메달을 수여했다.

이로써 국내 자치단체가 수여한 명예 도·군·시·구민증서는 모두34개가 됐다.

구로구는 한국SGI 본부와 화광신문사가 위치한 도시로, 한국SGI 본부와 구로구 거주 회원들은 그 동안 다각적인 사회봉사활동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행사 장소제공 등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구로구는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특히 그 기조에 있는 이케다 SGI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주목해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냉전체제를 종식하는 데 크게 기여한 SGI 회장의 세계평화 활동 등에 대해 한국SGI 대표와 환담하며 한국SGI가 지역 행정에 적극 협조해 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SGI는 그 동안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태극취타대 출연,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종합훈련 협조를 비롯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교육, 우리골목 청소운동 종합평가보고회, 수험생을 위한 축제 한마당,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위안잔치 등 각종 행사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또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구로권 회원들 또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한편, 서울시 구로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적인 평화, 문화, 교육 활동을 펼친 다대한 공로를 기려 지난 2001년 8월 이케다 SGI 회장을 현창한 바있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10/07/02 88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