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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화보>‘제13회 캠퍼스평화문화활동’ 핵무기 없는 세상을 꿈꾸다!

  • 김선경

  • 2010-06-28

  • 5,607


[사진] 한국SGI 대학부가 직접 제작한 ‘핵무기 없는 세계, 그 세번째 외침’을 주제로 한 전시패널 중 일부.



대화를 통한 민중의 연대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려는 청년들의 열정이 전국 각지 캠퍼스를 달군 ‘제13회 캠퍼스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이 각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SGI 대학부는 5월 초에 시작해 6월 초까지 전국 150여 대학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평문은 이케다SGI 회장의 1·26 ‘SGI의 날’기념 제35회 기념제언을 바탕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 그 세번째 외침’이라는 테마를 내걸었다. 젊은 지성인들의 평화를 향한 열정의 모습을 정리해본다.



<이모저모>



○…던 루커스 레일 대전대 경호무도학과 교수는 도서관에 들렀다가 캠평문 패널을 관람하고 그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 뒤 무도 수업 중이던 학생들을 모두 데리고 와 다시 한번 관람하고, 캠평문이 있을 때 미리 얘기하면 수업 내용에도 넣겠다며 약속했다고.

○…동아대 캠평문 패널을 관람하던 윤리학과의 어느 여대생은 “지금 듣는 평화윤리 수업과 내가 평소 생각하던 사상이 여기에 다 있는 것 같다”라며 개최 단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한국SGI 대학부와 함께 활동하고 싶다며 대학부와 함께 좌담회와 스피치중계에도 참석해 보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패기와 열정이 가득했던 캠평문은 각계 매체도 관심을 기울이며 심층보도했다. 시사종합지 마이더스는 6월호 기사에서 캠평문 내용을 다루며 “‘비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로 13년째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서 평화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SGI 대학부의 핵 폐절 운동은 시의적절하다”라고 평가했다.

또 매일경제 시티라이프 제229호(6월 1일자)도 국제적인 핵무기 근절 노력이 활발한 이때 꾸준하게 핵무기 없는 세계를 열고자 노력한 한국SGI 대학부 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캠평문이 기반으로 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평화사상을 다뤘다.

이밖에 부산일보 블로그뉴스, 천지일보 등도 캠평문 운동과 반향을 담았다.

○…대학부 캠평문은 때로 캠퍼스를 벗어나 일반 시민과도 소통했다. 부산 지하철 냉정역, 창원 용지공원 내 용지호수 야외무대, 대구 지하철 동대구역광장과 대구월드컵경기장, 의정부 중앙로, 광주 쌍암공원, 대전 대전역 등에서 핵무기의 위험을 알렸다.

관람객들은 핵무기의 위험을 알리며 세계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세계적인 위인의 얘기를 접하고,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한 사람의 역할을 깊이 사색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소감



천재가 실수를 저지르면 과오도 천재적 수준이다. 천재 한사람이 핵폭탄을 만든 실수로 만회가 어려운 현실이 도래했음을 통감한다.

어떤 분야든 인문학적 사고가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중요하며 인간성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

<손중선/대구교육대 영어교육과 교수>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핵무기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향한 지금의 그리고 한사람의 대화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생들의 열의가 참 보기 좋다. 대학부는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말고 더욱 단결하여 개개인 모두가 스스로 성장하고 학생으로서 본분에도 충실하면서 내년 캠평문 현장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종서/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핵무기의 위험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 자료를 통해 위험성을 더욱 실감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나부터 평화를 위한 대화운동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

또 개인의 이익이 아닌 전세계 모두의 평화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모습에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영어 공부를 하며 내게 패널 설명을 해준 대학부 멤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르스/서울대 수학과 교환교수>


핵무기 없는 세상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다. 사랑하는 후손들과의 약속이다. <전호종/조선대학교 총장>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SGI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반드시 평화로운 인간세상이 도래하길 기원한다.

<이영춘/동아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큰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호영/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합동취재반(hwakw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6/11 88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