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포니에타 주최 한국SGI 후원


서울신포니에타(지휘 김영준)가 주최하고 한국SGI(여상락 이사장)가 후원하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콘서트’가 지난 6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서울신포니에타의 이번 콘서트는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고충을 헤아리고, 아름다운 음악의 언어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자 마련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김혜성 국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대표위원은 “음악은 인종, 환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향유 할 수 있는 훌륭한 소통방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국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족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은 “한국SGI는 지구가족이라는 공존의 문화를 꽃피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콘서트가 음악이라는 인류보편의 감동을 나누는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성연(syjo@hknews.co.kr) | 화광신문 : 10/06/11 88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