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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월간지 월간 ‘마이더스’ 6월호 이케다 SGI 회장 명사 칼럼 소개

  • 김선경

  • 2010-06-07

  • 5,709


“어머니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이 괴로움을 달게 받아야 한다는 법률은 없다’고 말씀하시며 차별에 반대했습니다.”

“어머니한테 배운 것은 ‘자존심을 지녀라. 남에게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라. 남을 존경하며 살아라’는 말입니다.”(로자 파크스 여사)

이케다 SGI 회장은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2010년 6월호에 실린 명사 칼럼에서 미국 인권 투쟁의 역사를 연 로자 파크스 여사의 용기 있는 삶과 인류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에 관해 말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로자 파크스 여사와 나눈 우정을 떠올리며 여사가 용기 있게 인권 투쟁을 하도록 자극을 준 것은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권은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남을 소중히 여기는 데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크스 여사가 1955년 12월 1일을 시작으로 ‘버스 타기 거부운동’을 전개해 미국 전역과 세계의 양심을 뒤흔든 일, 청소년 인권 교육에 진력한 일 등의 공헌을 들며 “소리는 ‘힘’이다. 시대를 바꾸고 역사를 바꾸는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제가 지금까지 배운 것은 변화를 일으키려면 먼저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라는 파크스 여사의 신념을 소개하고, 인류가 ‘인권의 어머니’를 이어 두려움 없이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했다. 또 어른이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게 희망의 지침이 되자고 강조했다.

“젊은 세대가 몸소 생명 존엄을 자각하고 행복한 인생을 쟁취해 자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는 일이 바로 우리 어른의 책임일 것이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6/04 87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