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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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충주세계무술축제, 한국SGI 문화부 활약
박소연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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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충주세계무술축제
지난 9월30일 한국SGI 빅토리아마칭밴드 개막 공연
10월1일 한국SGI 주관 ‘행복음악회’ 개최
한국SGI 문화부가 ‘2006 충주세계무술축제’(이하 무술축제) 초청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지난 9월30일 충주시 탄금대 일원에서 열린 무술축제는 27개국 2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개막식 공연에 한국SGI 여자부로 구성된 ‘빅토리아마칭밴드’가 참여, 힘찬 팡파르와 거리 퍼레이드로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지난 10월1일 무술축제 메인 무대에서 한국SGI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무대는 한국SGI가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 점점 닫혀가는 서로의 마음을 열고자 마련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복음악회’는 세계 무술인들 축제인 무술축제가 열리는 탄금대 특설무대에서, 충주시민 5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복음악회’는 우리 가락의 멋을 자랑하는 삼고무와 부채춤, 정영구씨의 열정적인 무대와 한국SGI 부인부 합창단‘피스싱어즈’가 ‘트롯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어 평양민속예술단이 ‘반갑습니다’와 ‘휘파람’을, 만수대무용단이 유럽공연 당시 극찬 받은 ‘물동이 춤’을 공연해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또 ‘오! 부라더스’가 재즈공연을, 개그우먼 조혜련씨가 일본 공연 중에도 출연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으며, 가수 한서경씨가 자신의 대표곡과 신곡 등으로 ‘행복음악회’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복음악회’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채현석(hschae@hknews.co.kr) | 화광신문 : 06/10/13 70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