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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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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SGI 대학부 제13회 캠평문, 캠퍼스 뜨겁게 달궈 - 이화여자대학교

  • 김선경

  • 2010-05-31

  • 5,797


‘핵무기 없는 세계- 그 세번째 외침’ 패널전시회



스테판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런 활동 지속해야…자각하고 일어서서 ‘노’라고 외칠 수 있는 청년들이 필요”



대화를 통한 민중의 연대로 핵무기 없는 세계실현을 만들려는 청년들의 열정이 전국 각지 캠퍼스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양규창, 女대학부장 최명희)가 펼치는 ‘제13회 캠퍼스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이 각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달 초에 시작해 전국 150여 대학에서 개최하는 이번 캠평문은 이케다(池田)SGI 회장의 1·26 ‘SGI의 날’기념 제35회 기념제언을 바탕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 그 세번째 외침’이라는 테마를 내걸었다.

특히 올해는 대학부들이 불법(佛法)의 평화 사상과 국제창가학회(SGI)평화운동을 진지하게 연찬 한 것을 바탕으로 대학별 특성을 살려 ‘핵무기 없는 세계’ 패널 전시회, 영상물 상영, 소규모 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준비했다.

이화여대 대학부는 지난 19~20일 학생문화관 앞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테마로 한 전시회를 했다. 이번 패널전시는 대화의 단절로 인해 핵 군축의 노력이 계속 무위로 돌아가는 현 상황에 대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화를 통한 민중의 연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다.

스테판 국제대학원 교수는 “끔찍하지만 중요한 이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었다. 이러한 활동을 지속해 지구에 핵무기가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각하고 일어서서 ‘노’라고 외칠 수 있는 청년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방명록에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평화의 시작임을 알았다” “핵무기가 없어진다면 지구가 더 평화로워 질 것 같다” “대화 하나만으로도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입을 다물고 있는 민중보다는 행동하는 민중이 되는 것이 옳다“라는 등 주제에 공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10/05/28 87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