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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계관시인·계관시인·세계민중시인 이케다 다이사쿠 시선집 ‘세계 평화의 교향곡’ 주간베스트 1위

  • 김선경

  • 2010-05-24

  • 5,807


교보문고 인터넷 집계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1위·각계 문인들 찬사 이어져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된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시선집 ‘세계 평화의 교향곡’이 독자들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사)세계문인협회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 시선집은 출간 후 전국 주요 서점에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최근 교보문고 인터넷 집계에서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1위, 시·에세이 부문 주간베스트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이케다 다이사쿠 시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계관시인, 세계계관시인, 세계민중시인의 영예를 모두 안았으며, 지난해에는 세계평화와 한일우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기에 독자들의 관심은 남다르다. 인터넷교보문고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는 시선집을 읽은 독자들의 서평이 늘고 있다.

‘yjk6377’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독자는 “이케다 박사의 세계 평화를 향한 뜨거운 사명감과 열정에, 생명을 소중히 하는 놀라울 정도의 배려심에 깊은 경외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세계는 아는가! 위대한 시인의 외침을. 세계는 들었는가! 위대한 시인의 노래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마음을 키워갔으면 한다”라고 서평을 남겼다.

‘cwg9728’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독자도 “가슴속 깊이 평화와 어머니를 생각하며 깊은 감동의 눈물이 볼을 타고 내려간다. 누구나가 원하는 평화, 그러나 말만큼 실천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말. 하지만 내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마음을 열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시선집을 읽은 감동을 밝혔다.

한편 이케다 다이사쿠 시인의 삶과 시를 접한 한국의 문인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원한 문학청년’ 황금찬 시인은 “그는 분명 이상적이면서도 서정적이고 특히 박애정신이 강렬한 이 시대의 시선(詩仙)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의 뜨겁고 열정적인 작품세계를 볼 때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이케다 다이사쿠 시인의 작품세계를 만난 기쁨을 밝힌 바 있다.

최해필 수필가는 “‘세계 평화의 교향곡’은 우리가 염원하던 통일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라고, 박찬용 시인은 “‘세계 평화의 교향곡’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졌을 때 비로소 세계 평화도 가능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저 ‘나만 아니면 돼’ 혹은 ‘나만 잘 살면 돼’라는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이 사회와 세계에 진정한 평화를 실천하는 길을 알려주는 시집이 아닌가”라고 시선집에 기대를 보내고 있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평화의 교향곡’.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한권의 시선집과 함께 생명존엄, 세계 평화 대열이 시나브로 넓혀지고 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5/21 87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