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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중앙’ ‘마이더스’ 5월호 이케다 SGI 회장 특별칼럼-명사칼럼 게재

  • 김선경

  • 2010-05-10

  • 5,268


“이제 인류는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타인의 불행 위해 자신의 행복을 구축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케다 SGI 회장이 시사월간지 ‘월간중앙’ 5월호 특별칼럼 ‘<더불어 사는 마음 키우는> 교육’에서 올바른 교육 철학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선(善)하게 자랄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깃들여 있다. 그 ‘마음의 씨앗’을 어떻게 길러 어떤 열매를 맺게 할지는 전적으로 교육에 달렸다고 해도 좋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와 함께 참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나 재능 개발이 아니라 “인격과 지성을 포함한 모든 인성(人性)의 도야”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은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미래를 향해 ‘휴머니티(인간성)’를 확실하게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성업”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참교육을 위해 어른들부터 배우고 행동으로 보이자고 호소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시사월간지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5월호에 실린 명사 칼럼에서 냉전시대를 종식시키는 데 앞장섰던 고르바초프의 삶과 사상, 청년에 거는 기대 등을 논했다.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청년이 용기 있게 일어설 것을 기대했다.
“오늘은 싸우려고 왔습니다. 무엇이든 솔직하게 불꽃 튀는 대화를 합시다. 인류를 위해서!”(이케다 SGI 회장)
“나도 솔직한 대화를 좋아합니다!”(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소련과 일본 관계가 긴장 상태였던 1990년 7월 27일. 소련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처음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만난 이케다 SGI 회장은 그때 나눈 유머 섞인 대화를 이렇게 소개했다.
“‘청년이 마음을 바꾸면 시대가 바뀐다.’ 이 말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내가 공유하는 신념이다. 나는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함께 ‘전도양양한 청년들의 꿈이여, 크게 꽃피워라!’ 하고 성원을 보낸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10/05/07 875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