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제9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 서울·부산·제주서 동시 개최
박소연
2006-08-29
10,479
제9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 서울・부산・제주서 동시 개최
“즐겁게 나아가자 세계를 무대로”
확고한 인생철학인 신심(信心)을 근본으로 어학을 연마,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 갈 것을 다짐하는 ‘제9회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이하 영어스피치대회)’가 지난 8월20일 개최됐다.
한국SGI가 주최하고 본사가 후원한 이번 영어스피치대회는 ‘즐겁게 나아가자, 세계를 무대로’라는 주제로 서울 광선회관과 부산 구포상승문화회관,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웃자 웃자’라는 주제로 웃음의 효과를 호소력 짙게 발표한 이효빈(건국대부속중3・성동권권)양, ‘우정’을 주제로 발표한 박준석(황도중3・서면권)군, 사회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발표한 이영란(서귀여중2・서귀포권) 양이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부문별로는 서울대회에서는 금상 이기연(신광여자중1・용산권)양이, 은상 김기태(안산중2・여수권)군 외 1명, 동상 최유리(동명중1・영동권)양 외 4명, 장려상 노아(전대사부중2・서광주권) 외 4명, 매초롬상은 이환준(수유중1・신강북권)군이 수상했다.
부산대회에서는 금상 류영지(상원중3・월배권) 군이, 은상 강아정(덕천여중1・구포권)양 외 2명, 동상 조경제(관동중1・김해권)양 외 4명, 장려상은 송다영(이동중2・포항권)양 외 4명, 매초롬상은 정혜민(초읍중3・서면권)양이 수상했다.
제주대회에서는 금상 김진영(제주서중3・제주권) 양이, 은상 오재민(중앙중2・제주권)군 외 1명, 동상 이정연(대신중1・서귀포권)양 외 4명, 장려상 강진선(서귀여중3・서귀포권)양 외 4명이 수상했다.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열린 이번 영어스피치대회는 대상포함 4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정진 男중등부장과 이하나 女중등부장은 스피치대회에 앞서 “세계를 무대로 비상해 갈 중등부 여러분에게 오늘의 영어스피치대회가 무한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제9회를 맞은 중등부 영어스피치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케다(池田) SGI회장이 한국의 중등부가 미래의 대공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커다란 봉황처럼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낸 ‘창가 봉추’ 낙관을 소개했다. 이어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세계에 많은 친구를 만들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스승의 바람대로 중등부가 멋진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어학실력을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조성연(syjo@hknews.co.kr) | 화광신문 : 06/08/25 69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