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확산을 적극 실천하며 한일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를 유치한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가 한일우호 증진활동으로 민간교류에 앞장선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6월 18일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현주 환경녹지국장,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을 비롯해 광주방면 대표간부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최현주 환경녹지국장은 시장을 대리해 여상락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환경보전과 나눔의 문화확산을 적극 실천하시는 등 한일우호 증진활동을 통해 민간교류에 앞장서 오셨고, ‘첨단산업 문화수도’가 중심이 되는 ‘1등 광주 건설’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므로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쓰여 있다.

여상락 이사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단산업, 문화수도, 1등 광주, 1등 시민을 지향하는 광주광역시는 △빛으로 세계로 전진 △첨단산업, 문화수도로 힘찬 전진 △시민과 함께 신나는 전진을 목표로 ‘Progress 광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미래를 여는 빛’(가칭)이라는 주제로 ‘2009 광주세계 광(光)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광주방면은 사랑의 헌혈운동, 자연보호운동, 국토대청결운동, ‘노인의 날’ 자원봉사, 무의탁노인 생필품전달, 도서기증, 불우이웃돕기 의복·쌀기증, 수재민돕기 쌀기증, 소년소녀가장돕기, 동전모으기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으며 이에 표창패, 감사패 등을 받았다. 또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세계평화와 한일우호에 진력한 공로를 기려 광산구청은 명예구민증(2007년)을, 남구청은 현창패(2008년)를 수여했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09/06/26 83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