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월간 ‘마이더스’·월간 ‘문학세계’ 6월호 이케다 SGI 회장 칼럼·시 소개
김선경
2009-06-15
5,448
“자신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고 그리고 세계를 바꾸는 것이 문화의 힘이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월간 ‘마이더스’(연합뉴스 동북아센터 발행) 6월호에 실린 명사칼럼 ‘문화의 힘’에서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케다 SGI 회장은 1992년 어느 봄날, 20세기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명연주자 메뉴인 씨와 만나 평화와 음악을 주제로 대화한 일을 떠올리며 문화교류가 있는 한 인류의 창조력은 결코 막히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젊은 시절부터 “일류의 예술을 일부 사람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 문화의 힘을 부흥시켜 세계의 민중을 연결하는 길이 바로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지는 왕도다”라는 바람을 가졌고, 이런 이유로 민주음악협회와 도쿄후지미술관을 창립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금이야말로 인간성의 진수인 ‘문화의 힘’으로 세계에 이해와 우정 그리고 협력의 길을 열어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한편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도서출판 천우 발행)는 6월호 세계문인협회 수상자 명작선으로 이케다 SGI 회장의 시 ‘달님의 소원’을 게재했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9/06/12 83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