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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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평화문화활동>국가·인종·사상의 벽 넘어 모두가 한가족! 평화의 길 여는 대화! 평화는 곧 인류행복![2]
김선경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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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소감>
평화라고 하면 거창하고 나와는 별개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지냈다. 하지만 이번 전시를 보고 나부터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내면까지도 깊게 이해하고 살피겠다.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평화 실천의 첫걸음이 아닐까 한다. <성혜진/경성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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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계화 시대로 나아간다고 해도 보이지 않게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주에서 보면 결국 저렇게 작은 지구인데, 지구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생각을 나 또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김슬기/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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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교환하면서 받은 느낌과 실제 그 사람을 만나 대화 했을 때의 느낌이 무척 달라 놀란 적이 더러 있다.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과 고립을 깨는 최상의 수단은 역시 직접 만나서 나누는 대화밖에 없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경상/부경대 위성정보과학과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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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대립, 전쟁. 이 모든 것들은 대화 단절이 빚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했다. 우주적 휴머니즘은 그 해답이 될 것이다. 오늘 전시를 관람하며 답답하던 마음이 다소나마 풀리는 것을 느꼈고 무척 감동적이었다. <최병주/부산해양대 나노반도체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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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에 대한 내 사랑은 인도 국민에 대한 사랑과 똑같습니다. 나는 예외없이 모든 인류에게 똑같은 사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는 간디의 말에서 모든 의미가 평화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친구들과 일상적이고 표면적인 이야기만 나눴는데 좀더 넓은 시각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겠다.
<김다홍/부산대 통계학과 1학년>
합동취재반(hwakw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9/06/12 832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