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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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종공원’ 준공식
김선경
2009-06-08
5,692
‘
세계평화의 종공원’ 준공식
평화의 종소리 하늘 높이 울려 퍼지다!
단호히 승리해 역사 깊은 악수를!
그대도 우리도 쾌활하게 치고 나아가자.
진지한 사람이 승리한다.
한반도 평화를 기다리는 침묵의 땅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전쟁이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평화의 종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졌다.
강원도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지난 5월26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대사,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평화의 댐 부근에 조성한 ‘세계평화의 종공원’ 준공식을 거행했다.
세계 30개 분쟁지역서 보내온 탄피로 만든 높이 4.7m, 무게 37.5톤의 평화의 종을 타종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시경술 부이사장, 김찬근 본사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테이프 커팅, 타종 등을 함께하며 평화를 향한 염원을 나눴다.
종공원이 위치한 평화의 댐 부근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국민가곡 ‘비목’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종공원은 또 분단의 벽, 전쟁의 상흔, 염원광장, 평화의 공간, 기원의 공간, 생명의 공간, 울림의 정원, 평화의 뜰, 평화의 정원 등 세계에서 보낸 평화 메시지, 전쟁 유품으로 테마별 공간을 조성해 전쟁, 평화, 화해, 염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곳 종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종’은 지구촌 30여 개 분쟁지역에서 보낸 탄피 등을 녹여 제작한 것으로 무게 37.5톤, 폭 3m, 높이 4.7m에 이르는 거대한 범종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만큼 이 종의 울림은 곧 평화를 향한 전 세계 사람들의 강렬한 염원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범종 위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네 마리가 사방을 향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 북쪽을 향한 비둘기의 날개는 따로 분리해 보관해 두었다가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실현됐을 때 다시 부착할 예정이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9/06/05 831호 발췌
세계평화의 종공원’ 준공식
평화의 종소리 하늘 높이 울려 퍼지다!
단호히 승리해 역사 깊은 악수를!
그대도 우리도 쾌활하게 치고 나아가자.
진지한 사람이 승리한다.
한반도 평화를 기다리는 침묵의 땅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전쟁이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평화의 종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졌다.
강원도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지난 5월26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대사,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평화의 댐 부근에 조성한 ‘세계평화의 종공원’ 준공식을 거행했다.
세계 30개 분쟁지역서 보내온 탄피로 만든 높이 4.7m, 무게 37.5톤의 평화의 종을 타종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시경술 부이사장, 김찬근 본사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테이프 커팅, 타종 등을 함께하며 평화를 향한 염원을 나눴다.
종공원이 위치한 평화의 댐 부근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국민가곡 ‘비목’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종공원은 또 분단의 벽, 전쟁의 상흔, 염원광장, 평화의 공간, 기원의 공간, 생명의 공간, 울림의 정원, 평화의 뜰, 평화의 정원 등 세계에서 보낸 평화 메시지, 전쟁 유품으로 테마별 공간을 조성해 전쟁, 평화, 화해, 염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곳 종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종’은 지구촌 30여 개 분쟁지역에서 보낸 탄피 등을 녹여 제작한 것으로 무게 37.5톤, 폭 3m, 높이 4.7m에 이르는 거대한 범종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만큼 이 종의 울림은 곧 평화를 향한 전 세계 사람들의 강렬한 염원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범종 위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네 마리가 사방을 향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 북쪽을 향한 비둘기의 날개는 따로 분리해 보관해 두었다가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실현됐을 때 다시 부착할 예정이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9/06/05 83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