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G·K·I-평화 건설의 유산전’ 관람 소감
김선경
2009-06-01
5,888
관람 소감
높아지는 국민총생산(GNP)과는 반대로 정신문화는 나날이 쇠퇴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에게 정신적으로 감동을 주는 좋은 자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어려운 역사를 모르고 자란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평화사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한다.
<오창윤/서귀포시 토평신협 이사장>
◇
서로 다른 세 사람에게 ‘평화를 위한 삶’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신기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킹 박사가 로자 팍스 여사와 버스 보이콧 운동을 전개, 평화롭게 자신들의 권리를 획득한 것이다. 그 동안 평화는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고 내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전시를 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평화를 실천하고 그 중요성을 호소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지역, 다른 대학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이 전시가 개최되었으면 한다.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은수/제주대 생화환경복지학부>
◇
고난과 역경 속에서 평화가 찾아 온다는 걸 느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진정한 평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간디·킹·이케다’라는 위인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내조에 힘쓴 그들의 아내처럼 나도 그러한 아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미현/제주시 신촌리>
◇
세 사람에게 그 어떤 무기도, 악인도, 또 그 어떤 불가능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위인으로 인정받을 만한 훌륭한 역사를 새겼고, 평화가 실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내가 있는 곳에서 평화를 실천하겠다.
<강보배/제주시 노형동>
처음에는 왜 제주대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걸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패널 맨 마지막에 그 동안 전 세계에서 개최된 학교와 지명을 보면서 오히려 제주대학교에서 이런 큰 행사가 개최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한 다른 종교를 가진 세 분이 평화를 염원하는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양지연/제주대학교 행정학과>
◇
비폭력으로 사람의 의식을 개혁할 수 있고,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세 사람의 인생을 통해 배웠다. 또한 내가 편하게 지내면서 타인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전시를 통해 내 의식을 전환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나 또한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행동에 함께 동참하겠다.
<이소영/제주시 화북동>
◇
패널 속 사진과 영상을 보니 최근 다녀온 캄보디아 내전이 생각났다. 폭력, 전쟁, 인종차별은 사라져야 한다. 모두 똑같은 인간이고 모두 존중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에게 평화의 씨앗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가영/제주시 일도2동>
◇
끝없는 중상모략을 극복하며 ‘간디·킹·이케다’ 세 분이 남긴 평화를 위한 발자취는 역사에서 점점 더 큰 의미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젊은 이들이 많이 찾아와 역사를 바로 알고 진정으로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노다/제일외국어통역학원 강사>
◇
서로의 마음이 맞지 않아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 정세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전시를 보면서 한국도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움직임을 개시해야 할 때가 왔음을 느꼈다. 나도 ‘간디·킹·이케다’ 세 위인을 본받아 세계평화를 위해 일조하는 삶을 살아가겠다.
<김상헌/前 서귀포 새마을지회장>
합동취재반(hwakw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9/05/29 83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