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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의 대화…사진전’ 폐막

  • 김선경

  • 2009-05-18

  • 5,648


‘자연과의 대화…사진전’ 폐막
약 7만 명 관람, ‘평화’ ‘생명의 아름다움’ 전달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10일 동안 열린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하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이 약 7만 명이 관람하는 대기록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02년부터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인천, 대전, 울산, 수원을 거치며 순회 전시한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이로써 국내 총 약 60만 명의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대자연의 모습과 생명의 소중함,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사진작품으로 보여주며 ‘대화’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SGI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해 대구 엑스코 3층 4전시실에서 개최한 이번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생명의 대화 평화의 네트워크’라는 주제 아래 ‘세계를 잇는 평화여행’ ‘백운(白雲)’ ‘히말라야’ ‘평화의 요새’ ‘거리의 교향곡’ ‘꽃의 춤’ 등 11개 테마로 구성해 작품 총 150점을 전시했다.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평화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작가의 신념이 평화활동의 실천으로 그대로 이어지길 바란다” “자연과 평화,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가슴이 뭉클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사소한 자연 경관 하나도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는 등 감동과 놀람에 끊임없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연합뉴스, 한겨레, 세계일보, 매일경제, 영남일보, 경북도민일보, 경북일보, 아주경제, 포토매거진, KBS, TBC, CNB뉴스, 내일신문 등에서도 보도하며 관심을 모았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09/05/15 828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