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
한국SGI 대학부, 이달 중 전국 130여 대학교서 개최


불법(佛法) 철학을 기조로 한 지성(知性)의 모임,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손정진, 女대학부장 임효빈)가 평화 확대를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대학부는 이달 초부터 전국 130여 대학과 캠퍼스 등에서 제12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을 개최한다.

이번 캠평문은 ‘우주적 휴머니즘 - 평화를 만드는 방정식’이란 주제 아래 이케다(池田) SGI 회장이 1월 26일 ‘SGI의 날’을 기념해 발표한 제34회 기념제언 ‘인도적 경쟁을 위한 새로운 조류’를 바탕으로 대화운동을 펼친다.

또 캠평문은 지역별로 대학을 묶어 구성한 타운을 중심으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각 타운과 학교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형식과 소재로 준비한다.

이번 전시는 경제적 풍요로움만을 최우선시하는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세태 속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으며, 국가간 분쟁이나 환경 문제, 금융 위기 등은 단순히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제로 확대되는 상황을 설명한다.



김기수(kimks@hknews.co.kr) | 화광신문 : 09/05/08 82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