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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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대화…사진전’ 지난 17일 폐막
박소연
2006-07-24
8,308
“평화-희망 전하는 살아있는 전시”
찬사・큰반향 속 11일간 4만5천8백여 명 관람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에게 촉촉한 감동과 삶의 여유를 선사한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한국SGI와 연합뉴스 공동주최, 이하 사진전)이 수많은 찬사와 커다란 반향 속에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사진전은 지난 7월7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해 11일 간 2백90 단체에서 관람한 것을 포함, 총 4만5천8백여 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 설명과 우리나라에 관해 쓴 수필은 작가가 세계계관시인임을 확인시켜 주듯 정말 감동적이었다” “꾸미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모습을 보고 새삼 놀랐다” “아이들의 깨끗하고 맑은 눈처럼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을 통해 사람들 마음에 평화와 희망을 전하려는 작가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였다”라는 등 감동의 소리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한겨레, 코리아타임즈, TJB대전방송,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등 각종 언론매체도 앞다퉈 개막식과 전시회 반향을 보도했다.
사진전은 총 1백50개 작품을 테마 별로 전시했다.
한국의 제주도, 영빈관을 포함 세계 각지의 독특한 풍광을 엿볼 수 있는 ‘세계를 잇는 평화여행’, 작가가 창립한 ‘소카대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한 ‘평화의 요새’,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거리의 교향곡’을 비롯해 달, 석양, 꽃, 사계절 풍경 등 순간순간 마음에 울린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사진전은 세계 각지에서 순회 전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6회를 맞았다.
김진숙(jskim@hknews.co.kr) | 화광신문 : 06/07/21 69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