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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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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다 제2대 회장 탄생 109주년 기념 태안군 이케다 SGI 회장 ‘명예군민증’

  • 김선경

  • 2009-03-02

  • 6,065


진 군수 “이케다 SGI 회장은 한국을 ‘문화대은의 나라’라고 칭송·재일동포 참정권 주장·한일간 올바른 역사관 정립·더불어 세계 평화 위해 헌신적으로 진력”



2009년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이 도다(戶田) 제2대 회장 탄생 1백9주년을 기념하고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증진을 기려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2월18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충남방면 대표간부, 회원들과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케다 SGI 회장을 대리한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이어 태안의 명소인 해수욕장 ‘꽃지’의 장엄한 저녁노을을 촬영한 사진 작품을 선물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문화대은의 나라’라고 칭송하며 재일동포 참정권 주장·한일간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더불어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진력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활약을 소개하며, 이케다 SGI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 기름유출사고 때 적극적으로 나서 자원봉사한 한국SGI 회원의 노고를 찬탄하고 “더욱 굳건한 연대와 신뢰로 태안군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의회 만장일치로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이케다 SGI 회장이 국내에서 29번째 ‘명예군민증’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충남방면 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명예군민’인 스승을 대신해 앞으로 태안군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앞장서자”라고 당부했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09/02/27 817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