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1·26 ‘SGI의 날’ 기념근행회·창조적 변화·도약하는 이천시 이케다 SGI 회장 부부 ‘명예시민증’
김선경
2009-02-09
5,912
조 시장 “한일우호증진·재일한국인권익증진·세계평화
기여의 많은 활동과 노력에 큰 감명 받아”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꿈이 있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지난 1월 22일 본부 영광회관에서 개최된 1·26 ‘SGI의 날’ 34주년을 축하하는 기념근행회 석상에서 있었다.
수여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일행을 비롯,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과 대표간부, 이천권 회원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여상락 이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어 도자기의 고장 이천시를 대표하는 청파요(靑坡窯)의 대가 이은구 청파도예연구소 소장으로부터 도자기가 선물로 전달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께 명예시민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소 이케다 SGI 회장이 한일우호증진과 재일한국인권익증진,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많은 활동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아왔다. 다시 한번 이천시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케다 SGI 회장은 “오늘 저희 부부는 명예로운 귀 이천시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깊은 마음에 보은하기 위해서라도 한일(韓日) 그리고 세계 청년들의 우호와 희망의 대도를 열기 위해 더욱더 진력할 각오입니다”라는 답사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명예시민증에는 “귀하께서 우리 시에 베풀어주신 온정과 후의에 감사드리며,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이천시민의 뜻을 모아 명예시민의 영위를 수여합니다”라고 씌어있다.
수여식에 이은 1·26 ‘SGI의 날’ 기념근행회에서는 이케다 SGI 회장이 1975년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발족한 국제창가학회(SGI)의 정신을 살려, 민중의 행복과 세계평화의 연대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기념근행회에서 고현주 女부중등부장은 1·26 ‘SGI의 날’ 의의를 발표하고, ‘사상 최고의 창가성’을 구축하며 보은하는 제자가될 것을 결의했다.
신계순 부인부장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발족한 ‘SGI의 날’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에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명예시민증이 수여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또 시대를 변혁하는 힘이 이 불법에 있다고 말하며, 이케다 문하생으로서 스승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평화의 파동을 넓히자고 말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오늘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이천시로부터 수여된 ‘명예시민증’은 대단한 긍지이자 자랑이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힘차게 전진, 승리하는 마디로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민중의 행복을 바라는 니치렌(日蓮) 대성인의 마음을 그대로 실천해온 것이 창가 삼 대 스승이라고 강조, 제자인 우리가 더욱 좋은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행복의 파동을 넓히자고 말했다.
조성연(syjo@hknews.co.kr) | 화광신문 : 09/02/06 81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