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남구청장 “세계평화·한일우호 증진·다양한 문화 교류 위해 적극적 활동 전개”


‘사랑해 효(孝) 광주 남구’ ‘그라지 효’를 추구하는 살기좋은 고장, 효사랑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황일봉)이 ‘세계평화와 한일우호 증진’과 ‘효사랑 세계화’의 공헌을 기려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광주문화회관에서 지난 12월 15일 열린 수여식에는 황일봉 남구청장을 비롯해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본부·광주방면 대표간부,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 신계순 한국SGI 부인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이 세상에서 비참이라는 두 글자를 없애고 싶다’는 도다(戶田)) 선생님과, ‘행복은 자기 자신 속에 있다’고 말씀하신 이케다 선생님 사상과 남구가 펼치는 효사랑운동은 같다. 효사랑도 세계로 나아가면 SGI가 추구하는 평화로 연결된다”라며 훌륭하신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현창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여상락 이사장은 “황송합니다. 황일봉 남구청장 외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부디 안부말씀 전해주세요”라는 이케다 SGI 회장 전언을 전하며 광주방면 회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평화는 민중 한사람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광주 남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남구발전을 염원했다.

남구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며,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도시다.

남구청 관할이 활동무대인 남광주권은 1999년 6월 결성해 2000년 11월 무의탁 노인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미용·청소 등 자원봉사를, 2002년 5월 광주월드컵 경기장 주변 국토대청결운동을 벌였으며, 지난 10월에는 ‘2008 효사랑녹색문화산업전’에서 행복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한편 부인부 도라지 합창단이 ‘남구청 구민의 노래’ ‘폭포의 시’ ‘그대 있는 곳까지’를 불러 이케다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을 축하했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08/12/19 809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