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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下) 생명의 소중함 아름다움 노래 ‘자연과의 대화…사진전’ 큰 반향

  • 박소연

  • 2006-07-14

  • 8,588


개막식 연회에서 여상락 이사장은 주최자로서 내빈들을 크게 환영하며, 이케다 SGI회장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경록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상무이사는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땀 흘리는 작가의 마음이 관객에게 전해져 사진전이 성황을 이루길 기대했다.

정진철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은 “사진작가이기 전에 평화활동가로 세계평화를 위해 지대한 공을 세워오신 이케다 SGI회장의 위대한 평화 철학을 대전시민 모두가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냈다.

양현수 충남대학교 총장은 “지구촌이라는 단어를 가장 철저하게 실천하시는 예술가가 바로 이케다 SGI회장”이라며 작가에게 존경과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사장은 세계 어느 지역보다 평화가 절실한 한국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지혜와 생각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SGI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환경부, 대전광역시, 한국예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전방송, 대전일보사가 후원해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사진전은 세계를 잇는 평화의 여정, 일본의 사계, 히말라야, 백운(白雲), 달, 석양 등을 테마로 한 사진 1백50점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진전은 생명을 소중히 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작가의 마음과 대전시민의 마음이 공명하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이다. 더욱이 최근 독도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진실한 우정과 화합의 길이 무엇인지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정(hjjang@hknews.co.kr) | 화광신문 : 06/07/14 69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