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서비스 한국SGI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고 평화·문화·교육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 오는 9월 26일~10월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 박소연

  • 2008-09-01

  • 7,233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 오는 9월 26일~10월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주제-‘생명의 대화 평화의 네트워크’

제8회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이하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전시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전시관에서 열린다.

행동하는 평화주의자인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작가는 지금까지 50개국이 넘는 나라를 방문해 세계의 식자와 평화・문화・교육・환경・인권 등을 테마로 대화를 거듭하고 있다.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작가가 이런 평화의 여정에서 마음에 남는 풍경을 순간순간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일반시민들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공간이다.

1982년 일본 후지미술관에서 처음 열린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1988년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1천 회가 넘게 순회 전시했으며,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국내에서도 한국SGI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해 지난 2002년 서울 전시를 비롯 부산, 광주, 제주, 인천, 대전, 울산을 거쳐 약 45만 명이 관람하며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자연과 인간과의 공생’을 탐구하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빛으로 그리는 시(詩)’인 사진 작품을 보며 작가와 교감한 사진 애호가들과 일반인들도 사진촬영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사진문화’를 넓히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작가는 “사진의 생명은 이 한 순간밖에 존재하지 않는 가치가 있고 미가 있다”라며 “사진이라는 혼(魂)의 서사시를 통해 정의와 진실의 빛을 엮어서 후세에 남기고 싶다”라고 말한다.

수원에서 열릴 이번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생명의 대화 평화의 네트워크’라는 주제이며, ‘세계를 잇는 평화여행’ ‘꽃의 춤’ ‘평화의 요새’ 등으로 구성해 작품 총 1백5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예총이 후원한다.



백현웅(hwbaek@hknews.co.kr) | 화광신문 : 08/08/29 79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