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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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대학부, ‘제11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 큰 반향
박소연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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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대학부, ‘제11회 캠퍼스 평화문화활동’ 큰 반향
‘인간 생명존중’ ‘불법 인간주의 사상’ 모색
중앙大・경기大
지난 5월7일 카이스트(KAIST)를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한달 여 동안 전국에서 열리는 이번 캠평문은 ‘인간주의 세기를 향하여, 그 후 10년’이라는 주제로 사진전과 세미나를 개최, 학우들과 교수에게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 사상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98년 ‘인권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교내에서 평화와 인간주의 사상을 넓혀온 한국SGI 대학부는 올해로‘캠퍼스 평화문화활동’ 11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캠평문은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1・26 ‘SGI의 날’ 제33회 기념제언을 바탕으로 인간주의 세기를 열기 위한 방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모색했다.
지난 5월13~14일 중앙대학교와 14~15일 경기대학교 한국SGI 대학부가 교내 정문 앞과 후문 앞에서 패널전시를 열었다.
이날 대학부는 원리, 원칙이 인간보다 우선하고 인간은 그 하인이 돼 버린 전쟁과 기아의 참상, 배금주의 세태 등을 고발하고 ‘인간’이 주역이 되는 인간주의 복권을 호소, 대화를 바탕으로 인간주의를 실현한 인물들을 소개했다.
이수현(경기대 사학과3)씨는 “무관심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았다”라며 ‘인간주의’를 깊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법화(choibh@hknews.co.kr) | 화광신문 : 08/05/30 783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