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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 한국SGI 대학부 제11회 캠평문<캠퍼스평화문화활동>

  • 박소연

  • 2008-05-19

  • 6,652

한국SGI 대학부 제11회 캠평문<캠퍼스평화문화활동>

전국의 150여 대학 캠퍼스서 개최
지난 5월8일 KAIST 대전캠퍼스

지성을 연마하는 젊은 청년들이 인간중심의 시대를 여는 평화활동을 활기차게 펼친다.
한국SGI 대학부(男대학부장 신동군, 女대학부장 임효빈)는 ‘인간주의 세기를 향해 - 그 후 10년’이라는 주제로 이달 초부터 제11회 캠퍼스평화문화활동(이하 캠평문)을 각 대학에서 열고 있다.

본사와 한국기자협회가 후원하는 올해 캠평문은 전국 1백50여 대학의 대학부가 참여해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1・26 ‘SGI의 날’ 기념 제33회 기념제언을 바탕으로 인간주의 세기를 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카이스트(KAIST) 내 한국SGI 대학부도 지난 7~8일 창의학습관 1층 로비에서 본 행사를 열었다.

충남타운에서 기획한 패널 전시로 캠평문을 연 본 대학 대학부는 원리・원칙을 인간보다 우선시 하는 ‘원리주의’의 병폐를 역사적 사실을 들며 지적하고, 미온적이고 감성적인 인간주의가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신뢰하고 현실에서 끊임없이 정신투쟁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인간주의’를 역설했다. 또 비폭력 무저항 평화주의자 마틴 루터 킹, 흑인 인권 운동의 선구자 로자 팍스,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 세계적 평화 실천가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행동을 들며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했다.

본 전시를 관람한 오성영(카이스트 1년)씨는 “바쁜 생활 속에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엠마누엘 페스트라이시(아시아연구소 소장) 우송대 교수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우(산업공학 석사2) 男교내담당은 “바쁘게 생활하는 학우들과 함께 인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인간주의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생활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불법(佛法)과 스승의 위대한 사상을 알리며 모범적으로 행동하는 대학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8/05/16 781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