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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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제1회 한일청년평화포럼 개최
박소연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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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일우호연수원 제1회 한일청년평화포럼
21세기 세계평화・세계광포 전망
한일의 이케다(池田) 청년 문하가 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향한 우정의 손을 굳게 맞잡았다.
한국SGI 청년부(청년부장 구형모)는 야마모토 창가학회 부이사장을 비롯한 규슈 청년부 대표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제주한일우호연수원에서 ‘제1회 한일청년평화포럼’을 개최했다.
9년 전 이케다 SGI 회장의 방문으로 한일 간 우정의 족적을 새긴 제주.
이날 두 나라 청년들은 스승이 혼신을 다해 구축한 한일우호의 대도를 토대로 21세기를 향한 세계평화와 세계광포를 전망하며 광포 신시대를 여는 이케다 문하생의 사명을 완수할 것을 결의했다.
기조연설에서 구형모 한국SGI 청년부장은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아픔이 많았던 제주도가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섬이 되길 염원하는 SGI 회장의 마음을 언급하고, 한일의 청년이 평화 실현을 향해 마음을 모으길 기대했다.
여상락 한국SGI 이사장은 “이곳은 시인이 와야 할 섬이다. 정치가도 재계인도 이 섬에 일단 오면 눈앞의 이해 등을 잊고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라는 SGI 회장의 말을 언급하고, 스승의 평화사상을 주제로 양국 청년이 대화하는 모습에 대해 감회를 밝혔다.
이상도(sdlee@hknews.co.kr) | 화광신문 : 08/03/28 774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