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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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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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동의 씨앗’展
관리자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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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 사람’에서 시작하는 ‘희망의 행동’을
지난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의 시대가 끝나고 지구가 ‘끓는’ 시대(The era of global boiling)가 왔다”고 경고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는 가뭄과 홍수, 녹는 빙산과 빙하, 잦은 슈퍼급 태풍과 꺼지지 않는 산불을 야기하고 있다.
이렇듯 기후 위기가 인류의 존속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진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 행동을 촉구하는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이하 씨앗전)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개막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행동하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희망과 행동의 씨앗’전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기후 위기를 바로 알고 한 사람부터 행동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지속가능한 지구 사회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기후 위기를 바로 알고 행동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것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씨앗전은 지구헌장 20주년을 기념해 ‘희망의 씨앗’전을 재단장한 전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 전시에 개인이 변화를 위해 행동한 사례를 추가해 인류가 지구적 문제에 대한 무력감을 극복하도록 격려하고, 감염병이나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위기에 ‘관심’과 ‘문제의식’을 갖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해결을 위한 실천을 당부한다.
같은 날 개최한 개막식에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박상현 연합뉴스 상무이사,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등 여러 내빈과 한국SGI 대표 간부, 인천제1·2방면 대표 간부와 도슨트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SGI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행동하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개인의 ‘인간혁명’이 결국은 지구의 생명을 바꾸는 ‘지구혁명’이 된다는 확신으로 관람하는 모든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기후 위기’라는 용어를 사용한 배경을 설명하며,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또 성공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누구나 지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개막식을 마치고 이태정(대학생, 인천 미추홀구) 씨는 “다음 세대가 살아갈 지구라는 마음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보다 자전거 이용,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을 알아보는 등 환경에 더 관심을 두고 일상에서부터 실천하겠다”고, 이태순(주부, 인천 계양구) 씨는 “생활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실천할 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전시였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이 변화하도록 많은 사람에게 호소하겠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SGI’ ‘지구헌장인터내셔널’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SGI가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기자협회’ ‘한국예총’ ‘(사)무궁화복지월드’ ‘기호일보’ ‘화광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마음을 움직이다> <현상을 배우다> <삶을 성찰하다> <행동에 옮기다> <리더십을 발휘하다> 다섯 가지 테마로 총 24점의 패널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10~17시이며 23일은 21시까지 운영한다. ▶ 관련 기사 5면
이민선 기자 le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