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강원도의회가 한국SGI 강릉영광문화회관에서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권혁열 의장(왼쪽 일곱째)을 비롯해 많은 인사가 참석해 이케다 선생님 부부가 걸어온 세계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존경과 경의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범을 앞둔 강원도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가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 부부에게 특별현창패를 수여했다.

이는 불법(佛法)의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한 이케다 선생님 부부에 대한 상찬과 강원방면 회원들의 사회공헌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특히 이번 특별현창은 지난 2002년 9월 강원도 ‘명예도민증’을 시작으로 강원도에서 아홉 번째 영예다.

수여식은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해 온 이케다 가네코(池田香峰子) SGI 명예여성부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27일, 한국SGI 강릉영광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박호균 도의원, 권혁중 재경강릉시민회 회장, 김용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동부지부 법무보호위원회 회장, 권혁준 한중대학교 前대학원장, 김남숙 강원도 재향소방동우회 회장과 한국SGI 김인수 이사장, 김경희 부인부장을 비롯한 본부간부, 강원제1방면 대표 간부가 참석했다. 강원제1·2방면 4부 회원은 온라인 중계로 함께하며 현창을 축하했다.

 

 

이케다 선생님 부부 특별현창패.

 

 

아울러 권성동 국회의원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 평화에 기여하는 노력에 대해 존경과 경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상으로 특별현창을 축하했다.

권혁열 의장은 이케다 선생님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이사장과 김경희 부인부장에게 특별현창패를 전달했다. 특별현창패에는 “귀하께서는 한·일 공동번영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강원도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그 높은 뜻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이케다 선생님도 ‘최고의 영광’이라며 강원도의회 관계자와 한국SGI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 의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밝은 세상을 만들고 있는 한국SGI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케다 선생님의 평화를 위한 신념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하는 올해, “현창을 계기로 이케다 회장의 인간주의와 평화주의 사상을 본받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 온 한국SGI 강원제1·2방면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강원도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도민, 좋은 이웃으로 활약을 당부했다.

수여식이 끝난 후 권혁열 의장은 방명록에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 특별현창 수여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명중심’ ‘남북화해’ ‘인간공존’ 사상을 존경합니다” 하고 적었다.

한편, 강원도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등 다시 한 번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8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며 강원도민을 ‘섬기는, 일하는, 가까운 의회’를 모토로 나아가고 있다.

김희선 기자 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