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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GI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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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SGI 이천평화공원 제2봉안당 완공

  • 관리자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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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엄이 빛나는 영원한 안온의 성



 



영원한 생명의 안식처인 한국SGI 이천평화공원(원장 서영준)이 제2봉안당을 완공하며, 창가학회 창립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었다.





한국SGI 이천평화공원 제2봉안당 완공식이 지난 15일 열려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와 경기제2방면 4부 대표 간부가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완공식은 한국SGI 재단법인 설립의 날이기도 한 지난 15일에 있었다.

이 자리에는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김경희 부인부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와 경기제2방면 4부 대표 간부, 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거리두기와 체온측정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했다.

완공식은 제막식과 제2봉안당 관람, 완공 경과 보고, 서울 신포니에타의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기상 건설국장의 제2봉안당 건설 경과 보고가 있었다. 2007년 개원 후 ‘안온의 성’으로 많은 회원과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은 이천평화공원이 향후에도 광포(廣布)의 노고자인 회원과 가족들에게 안정적으로 안치단을 공급하기 위해 증축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이천평화공원이 앞으로도 영원히 ‘생(生)도 환희, 사(死)도 환희’라는 불법(佛法)의 영원한 생명관의 궤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인수 이사장은 먼저 니치렌(日蓮) 대성인 성훈에 비춰 사후의 생명과 추선공양의 중요성을 말한 후, 제2봉안당이 완공하기까지 노고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했다. 또 “광선유포에 대한 넘치는 투지를 용솟음치게 해 생사불이(生死不二),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여로를 걷기 바랍니다”라는 학회의 첫 묘지공원 개원 당시의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 지침을 소개하며, 광선유포를 위해 분투하는 생명이 성불의 요체임을 전하고 이천평화공원은 금세의 사명을 다한 벗들이 모여 다음 광선유포를 향해 출발하는 ‘영원한 안온의 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봉안당 완공을 마디로 평화공원에 깃든 생명존엄의 불법 정신과 우정삼세(友情三世)의 마음을 더욱 크게 빛내자고 강조하며, “우리가 사명하는 모든 곳에 행복의 빛을 한층 더 크고 넓게 비추며 ‘입정안국’ ‘입정안세계’를 위한 이체동심의 전진을 해가자”고 당부했다.





한국SGI 이천평화공원 제2봉안당 완공식이 지난 15일 열려 김인수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SGI 대표 간부와 경기제2방면 4부 대표 간부가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이천평화공원은 경기도 이천의 진산(鎭山)인 설봉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2007년 약 9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 위에 지상 4층과 지하 1층의 법인 봉안당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완공한 제2봉안당은 전면의 잔디광장 부지에 건립해, 이천평화공원 입구에서 연결된다. 세 개의 삼각 천창이 돋보이는 메인 로비를 중심으로 추선실과 봉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에는 방문객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생사불이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천평화공원은 제2봉안당 증축을 마디로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속의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2봉안당 예약 접수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전다혜(dhjeon@) | 화광신문 : 21/04/23 139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