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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사상과 실천 학술 심포지엄

  • 관리자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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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 사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방안 모색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회장 하영애)와 ‘한국SGI 문화본부 학술부’(학술부장 김대환)가 지난 19일, ‘제4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사상과 실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 19일, ‘제4회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사상과 실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 심포지엄은 ‘문화세계의 창조’를 주제로 진행, 여러 대학의 교수와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영식 박사와 이케다 선생님이 전개한 평화·문화 사상과 실천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두 선각자가 제창한 인간주의 평화사상에 코로나19라는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할 지표가 있음을 확인했다.

시작에 앞서 하영애 회장과 김대환 학술부장이 환영사를 했고, 손혁상 경희대 副총장은 “두 선각자의 선제적 혜안과 실천을 배우는 심포지엄이 되길 바란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심포지엄은 제1회의와 제2회의로 나눠 진행했다.

제1회의에서는 조영식 박사가 주창했던 ‘문화세계 창조’에 대해 논의했다.

신용철 경희대 명예교수는 ‘경희대학교 안에서 찾아보는 문화세계’를 주제로, ‘문화세계’를 구현한 조영식 박사의 철학과 그의 사상을 분석했다. 김상준 경희대 교수는 조영식 박사의 저서 ‘문화세계의 창조’를 바탕으로 ‘조영식 박사의 미도(未到)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제2회의에서는 ‘이케다 다이사쿠 문화 사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종무 쯔보사범고등전문대 강사가 ‘21세기 문명과 동아시아 정신문화: 한·중·일 3국과 생명존엄’을 주제로 발표, 동아시아 국가가 새로운 연대를 맺기 위해서는 ‘생명존엄’의 원점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교육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이케다 다이사쿠 사상에서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주제로 이케다 선생님의 문화 사상을 분석하고, 결국 ‘인간혁명론’에 귀결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전다혜(dhjeon@) | 화광신문 : 20/09/25 136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