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GI 소식
창가의 좌담회에는 벗의 희망의 꽃,
행복의 꽃, 평화의 꽃, 우정의 꽃,
승리의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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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윤 著 ‘1964년 어느 종교이야기’ 발간
관리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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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現 국제창가학회, SGI)가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초창기 험난했던 과정을 담은 책, ‘1964년 어느 종교이야기’(조성윤, 당산서원)가 발간됐다.
이 책은 1964년 당시 신문 자료와 공문서를 비교 검토하며 우리 사회 속에서 창가학회가 어떤 오해를 받으며 고난에 처했는지,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조명한다. 재미있게도 ‘1964년 어느 종교이야기’ 논의의 핵심은 ‘종교’가 아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불행한 역사를 공유하는 가운데 일반 대중이 창가학회를 바라보는 인식틀에 주목했다. 그리고 당시 위정자들이 어떻게 대중의 인식을 이용해 왔는지 사료에 근거해 글을 풀어 간다.
한편, 조성윤 교수는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장·사회학과 교수로 지난 20여 년간 창가학회와 관련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창가학회가 추구하는 평화사상과 활동에 큰 관심을 두고 관련 연구와 학술 발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성연(syjo@) | 화광신문 : 19/12/13 1332호